10번째 근로자의 날을 맞아 장충체육관에서는 1만여의 근로자대표가 모인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근로자 대표들은 근로자의 품삯을 높여 산업의 민주화를 이룩하자고 외쳤습니다. 또 이날 대회에서 근로자들은 반공노동단체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받아 멸공 민주통일의 선봉이 된다. 노총의 깃발아래 강철같이 단결하여 직장과 조국을 수호한다는 등 결의문도 채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