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위해 목숨 바친 충혼들이여 고이 잠드소서. 제16회 현충일을 맞이해서 엄숙한 추모행사가 전국에서 베풀어졌습니다. 이날 박정희 대통령은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있은 추념식에서 협동과 단결, 근면과 검소 그리고 창조와 개척의 정신을 더욱 새롭게 일깨워 민족중흥의 꿈을 이룩하는 것만이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겨레와 나라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임들은 불멸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 그 충성 새로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