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전두환 대통령은 국민각자의 준법정신과 질서의식을 강조하면서 북한공산집단이 우리 내부의 혼란과 분열만을 노리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자유와 민주를 빙자한 불법과 폭력선동을 반국가 반민주로써 단호히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창설 40돌을 맞은 우리 경찰은 과학수사 장비에 현대화로써 선진 경찰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참된 민중의 지팡이 역할을 훌륭히 해낸 대전경찰서 대화동 파출소, 공업단지와 영세 주택지가 뒤섞여 어느 곳 보다 소외계층이 많아 우범지대로 될 위험이 큰 지역에서 파출소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봉사해 85년도 앞서가는 경찰관서로 경찰관 5명 전원이 1계급 특진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