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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의 말기는 내선일체화, 일본식 성명 강요, 한민족의 황국신민화라는 명분 아래 한민족의 전통, 풍습, 언어 등을 말살하는 정책이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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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찰부장회의 서류

기록물 이미지를 준비 중입니다.

분류
: 경무
생산년도
: 소화6년 ~ 소화6년(1931년 ~ 1931년)
생산부서
: 경무국 경무과
관리번호
: CJA0002440
문서번호
: 57
M/F번호
: 88-627
총쪽수
: 16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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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록물철은 1931년 8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조선총독부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었던 도경찰부장회의의 관련 서류를 모은 것이다. 매년 개최되는 도경찰부장회의는 보통 4월에서 6월 사이에 열렸으나 이 해에는 6월에 총독이 교체되고 조선총독부 각 국장이 새로 임명되었기 때문에 8월에 열리게 되었다. 도경찰부장회의 일정표에 따르면 첫날에는 총독, 고등법원 검사장의 훈시와 경무국장의 연시(演示)가 있었고, 다음 날에는 각 도경찰부장이 관내상황을 보고하였다. 마지막날에는 조선총독부 각국(各局) 및 경무국 각과의 협조요청사항과 각도의 의견희망사항에 대한 청취와 함께 관련 실무자들의 회합이 있었다. 이 기록물철은 총 8개의 문건으로 이루어졌는데, 후대에 정리된 목차는 1935년의 것이 잘못 삽입되어 있다. 수록된 문건은 도경찰부장회의 일정, 총독 훈시, 경무국장 연시, 도경찰부장회의 지시주의사항(조선총독부), 도경찰부장회의 지시주의사항(조선총독부 경무국), 도경찰부장 의견희망사항(경무국), 도경찰부장회의 참고표(경무국) 등이다. 이 중 총독 훈시와 경무국장 연시는 이 문서 외에도 『朝鮮總督府官報』, 『警務彙報』, 『朝鮮司法協會雜誌』 등의 경찰·사법 관련 잡지에도 실려 있다. 《도경찰부장회의 서류》는 경찰의 내밀한 움직임과 인식을 보여주는 자료라 할 수 있다. 특히 경찰이 담당한 업무가 사실상 행정의 전 영역에 걸쳐 있었고 시기가 1931년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자료는 단순히 경찰사 뿐만 아니라 일제의 조선지배정책사 연구에 핵심적인 자료라 할 것이다.

주요기록물

목록

번호 기록물건명 생산년도 생산부서 쪽수 공개구분 원문보기
9 경무국장 연시 공공누리마크 1유형타입 1931 경무국 경무과 6 공개가능 원문보기
8 색인 공공누리마크 1유형타입 1931 경무국 경무과 1 공개가능 원문보기
7 도경찰부장회의 일정 공공누리마크 1유형타입 1931 경무국 경무과 1 공개가능 원문보기
6 총독훈시 공공누리마크 1유형타입 1931 경무국 경무과 3 공개가능 원문보기
5 도경찰부장회의 지시주의사항 공공누리마크 1유형타입 1931 경무국 경무과 25 공개가능 원문보기
4 도경찰부장 의견 희망사항 공공누리마크 1유형타입 1931 경무국 경무과 67 공개가능 원문보기
3 도경찰부장회의 의견 희망사항 공공누리마크 1유형타입 1931 경무국 경무과 16 공개가능 원문보기
2 도경찰부장회의 참고표 공공누리마크 1유형타입 1931 경무국 경무과 48 공개가능 원문보기
1 표지 공공누리마크 1유형타입 1931 경무국 경무과 1 공개가능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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