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록물철은 1918년 만주지역에 영사관을 설치하기에 앞서 이 지역상황을 보고한 문건들을 편철한 것이다. 재만영사관직원 특별임용령 개정에 관한 의견과 만주지역 영사분관 설치에 관한 의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기록물철은 1910년 후반에 압록강부근 국경지역의 경제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이 지역이 독립운동의 근간을 이룬다는 점에서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백가 영사분관 신설에 관한 건
혜산진의 발전과 그 성쇠
압록강연안 지방에서 일지관헌 직접통신의 건(총제37호)
압록강 대안 지나령에 영사분관 설치의 건
안뚱(安東)영사관 재근의 본부 부서기에 관한 건
만주에 있어서 영사관 직원의 특별임용령 중 개정에 관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