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 상세내용

이 기록물철은 1910년 1월부터 6월까지 헌병 경찰 등 일본 경찰에서 파악하여 보고한 한·일합방 직전 기독교계측의 동향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문건 번호는 헌기(憲機) 제1154호, 고비(高秘) 제3107호의 6 등의 형태로 작성되어 있다.

이 시기 명망있는 인사와 관련된 내용

1910년 3월 원산 장로교회에서 행한 이동휘(李東暉)의 연설문, 천도교주 손병희(孫秉熙)가 정양을 칭하고 경남 양산 통도사로가서 박영효(朴泳孝)와 회견을 기도했다는 내용 등이 수록되어 있다.

1910년 3월 원산 장로교회에서 행한 이동휘(李東暉)의 연설문, 천도교주 손병희(孫秉熙)가 정양을 칭하고 경남 양산 통도사로가서 박영효(朴泳孝)와 회견을 기도했다는 내용 등이 수록되어 있다.
외국인 선교사의 동향 파악

미국인 선교사가 경상북도 안동군 및 동해안 지역을 방문하여 한·일합방 문제에 대한 민심을 청취한 내용, 평양의 장로교 미국 선교사 지방 집회, 미국 선교사의 가옥 매수, 이들의 언동에 대한 시찰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인 선교사가 경상북도 안동군 및 동해안 지역을 방문하여 한·일합방 문제에 대한 민심을 청취한 내용, 평양의 장로교 미국 선교사 지방 집회, 미국 선교사의 가옥 매수, 이들의 언동에 대한 시찰 내용을 담고 있다.
종로기독교청년회의 활동 내용

기독교청년회 부회장 윤치호의 종로청년회관에서 연설회 개최, 기타 기독교청년회의 강연회 상황 등이 수록되어 있다.

기독교청년회 부회장 윤치호의 종로청년회관에서 연설회 개최, 기타 기독교청년회의 강연회 상황 등이 수록되어 있다.
각 기독교 교파의 선교활동

정동교회와 천주교회에서 보부상의 입교를 권유하거나, 정동교회 집회에 남자 90명, 여자 70명 등 종로청년회관에 남녀 약 150명 등이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는 내용 등이다. 또한 영국성서공회에서 지회를 신설하여 성서 및 청년회 월보...

정동교회와 천주교회에서 보부상의 입교를 권유하거나, 정동교회 집회에 남자 90명, 여자 70명 등 종로청년회관에 남녀 약 150명 등이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는 내용 등이다. 또한 영국성서공회에서 지회를 신설하여 성서 및 청년회 월보 등을 판매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지회명과 책임자명이 기재되어 있는데, 충북지회 유철주(兪哲柱), 충남지회 정문교(鄭文敎), 전북지회 이수영(李秀英), 전남지회 이남주(李南周), 평북지회 곽병철(郭炳哲), 평남지회 서훈칠(徐勳七)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서소문 밖 약현(藥峴)교회당에서 있었던 목사 김덕기(金德基)의 설교내용에 대한 보고 문건이 있으며, 함경남도 덕원군 원산리 거주 전도사 김창현(金昌鉉)의 당시 정세에 대한 설교 내용, 성경연구회에 대한 보고, 구세군 참위 박정실(朴正實)의 구세군 가입 권유와 구세군 선교활동, 경남 진주 구세군에 관한 건, 평북 선천의 사경회(査經會) 상황, 함흥지방 기독교도 모집 방법, 강원도 원주 야소교파의 활동, 원산 기독교도 상황, 감리교파의 활동, 종로청년회 만국학생 기도의 건, 1909년과 1910년기독교 종파별 남녀별 신도수 통계 등이 수록되어 있다.
지방집보(地方集報), 집보(集報)

각 도별로 지방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각 도별로 지방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시천교(侍天敎)의 활동

강원도 원주 일진회(一進會) 지회의 시천교(侍天敎)확장 협의 소식, 경상남도 진주에서 자산과 덕망 있는 야소교 신도에 대해 일진회원의 권유로 시천교 확장비를 염출했다는 내용, 시천교 회장 권병덕(權秉德)·부회장 김택현(金澤鉉) 등이...

강원도 원주 일진회(一進會) 지회의 시천교(侍天敎)확장 협의 소식, 경상남도 진주에서 자산과 덕망 있는 야소교 신도에 대해 일진회원의 권유로 시천교 확장비를 염출했다는 내용, 시천교 회장 권병덕(權秉德)·부회장 김택현(金澤鉉) 등이 교우흥업회(敎友興業會) 조직을 협의했다는 내용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학생들의 동향에 대한 보고문

평안북도 영변 미국인 선교사 모리스가 운영하는 사립 광동학교(光東學校) 학생들의 정치적 논의에 대한 조치를 보고하고 있다. 학생들의 논의는 보호조약 5개조를 체결했던 일, 한·일협약 7개조 체결, 태황제를 폐위했던 일, 이권 약탈,...

평안북도 영변 미국인 선교사 모리스가 운영하는 사립 광동학교(光東學校) 학생들의 정치적 논의에 대한 조치를 보고하고 있다. 학생들의 논의는 보호조약 5개조를 체결했던 일, 한·일협약 7개조 체결, 태황제를 폐위했던 일, 이권 약탈, 교과서 소각 폐기, 신문지의 구매 금지, 은행권 발행 등이었다. 또한 황해도 연안군 홍장면(洪長面) 사립 연흥(延興)학교에서 생도들이 “대한독립의 기초는 분명하고…만세 만세독립 만세…황태자전하 천천세 대한제국 억만세” 등의 애국가를 불렀다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번호	기록물건명	생산년도	생산부서	쪽수	공개구분
124	조선야소교 도수조사(총무장관)	1910	조선총독부 지방부	3	공개가능
123	영국 총영사 미국선교사 총렵 건 속보(헌기 제515호)	1910	조선총독부 지방부	2	공개가능
122	미국 선교사 가옥매수에 관 한건(헌기 제676호)	1910	조선총독부 지방부	2	공개가능
121	야소교 신도 권유의 건(헌기 제743호)	1910	조선총독부 지방부	1	공개가능
120	미국 선교사 귀국의 건(헌기 제683호)	1910	조선총독부 지방부	1	공개가능
119	함경북도 야소교 근황에 관한 건(헌기 제715호)	1910	조선총독부 지방부	7	공개가능
118	배일파주창자수령이동휘의 행동에 관한 건(헌기 제728호)	1910	조선총독부 지방부	5	공개가능
117	야소교도 권유에 관한 건(헌기 제593호)	1910	조선총독부 지방부	1	공개가능
116	야소교도의 폭만이라고 제목한 신문기사(헌기 제595호)	1910	조선총독부 지방부	4	공개가능
115	집보(경시총감)	1910	조선총독부 지방부	4	공개가능

야소교에 관한 제보고(명치 43년 6월)(지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