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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 짧은 소식

2018년 12월 동정 및 짧은 소식

동정 이소연 원장, 인니 국가기록원장과 협력방안 논의
  • 이소연 원장, 무스따리 이라완 인니 국가기록원장 접견

  • 인니 국가기록원 관계자 일행 대통령기록관 방문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지난 19일 무스따리 이라완(Mustrai Irawan) 인도네시아 국가기록원장, 사무국장 등 인도네시아 대표단 일행을 맞아 “2014년 우리원과 MOU 체결 이후 교류·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진 것에 대해.”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양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더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스따리 이라완 원장 등 인도네시아 관계자 8명과 이소연 원장 등 우리나라 관계자 6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교류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국가기록원이 건립중인 대통령기록관과 관련, 예산, 건축 등 일반적인 부분부터 콘텐츠 개발 및 전략까지 여러 분야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년으로 추진될 예정인 ‘인도네시아 대통령기록물 관리 역량강화 과정(2019~2021년)’에 대해서도 더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양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국가기록원 일행은 19일 오전 이소연 원장을 예방한데 이어 오후에는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해 견학 및 회의를 가졌으며, 20일에는 서울기록관 중회의실에서 우리원 기록관리교육센터와 KOICA 연수과정을 협의했다.

짧은 소식1 국가기록물, 이젠 포털에서도 볼 수 있어요
국가기록원, 6개 기록정보콘텐츠 네이버 지식백과에 제공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만 볼 수 있던 다양한 정보를 12월 13일부터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에, 이용자들은 국가기록원 누리집에 방문하지 않고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주제어를 검색하여 지식백과 메뉴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기록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 ※ 국가기록원은 ’20년부터 네이버 등 포털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록정보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음

제공되는 기록정보는 ‘기록으로 보는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재외한인의 역사’, ‘국가상징’, ‘기록으로 보는 지방자치의 발자취’, ‘기록으로 보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등 6가지이며, 86개의 주제설명문과 문서・사진・영상・간행물 등 총 1,777건의 기록물로 구성된다.

  • 3.15부정선거 책임자 최인규 전내무부장관 언도공판(1961)

  • 한국간호원 서독으로 출발 2(1966)

  • 의정부 지방선거 광경(1956)

특히 이 자료에는 민주화 과정 등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많은 기록물이 포함되어 있어 국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 ※ ’15년 제공 : 10개 콘텐츠, 주제 296건, 기록물 1,218건
  • ※ ’17년 제공 : 1개 콘텐츠, 주제 152건, 기록물 1,793건

이소연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은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민간포털에서도 기록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된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학습・교육자료 등으로 널리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짧은소식2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진상규명 공동노력 다짐
17일 국가기록원-동북아역사재단, 양측 관계자 참석 MOU 체결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과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김도형)은 12월 17일(월)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의 진상 규명과 동북아시아의 바른 역사 정립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동북아 역사 관련 기록의 공동 연구, 전시, 교육 콘텐츠 개발 ▲기록의 수집·보존·활용 ▲기관의 정보 및 인력 자원의 교류 활동 등 교류·협력을 공고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협력의 첫 시작으로 국가기록원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자 99만4천 명이 수록된 명부(629권) 사본을 동북아역사재단에 제공하였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제공받은 명부가 강제동원의 구체적인 실태 규명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잡을 수 있는 연구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남북평화 교류 확대 시 강제동원 피해 실태에 대한 남북 공동조사 실시 등을 대비해 자료 수집 및 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관련 역사의 진실 규명과 동북아 역사의 올바른 정립을 위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원·복제 기록물 복원·복제, 이렇게 하고 있어요!
황성신문(1908년)
  • 지원기관충청북도 단재교육연수원
  • 지원년도2018년

1898년 지금의 서울 광화문에서 창간된 황성신문은, 국민지식의 계발과 외세침입에 대한 항쟁의 기치 아래 경술국치 전까지 발간된 일간신문이다. 이는 <뎨국신문>과 함께 민족의식의 고취와 문명개화의 선구자로 지대한 공헌을 한 민족지로 평가받고 있다.

황성신문(1908년)

황성신문은 산성화(pH 4.22)가 심화되어 테두리 부분이 바스러지는 등 손상이 심한 상태였다. 전시 등의 잦은 활용으로 찢김, 접힘 등 물리적인 손상이 심하였고, 신문의 접히는 부분은 닳고 약해져 있었다. 기록물 훼손상태를 확인 후 오염을 제거하여 가독성을 향상시켰고, 보존성 향상을 위하여 결실부를 보강하고 꺾임방지 및 보완을 위한 평탄화 처리를 실시하였다. 복원처리 후 기록물은 탈산처리를 실시하고, 중성지로 된 폴더・상자에 보관하여 보존관리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