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목 | 나도 잘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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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생산년도 | 1971 | ||
제공자 | 기록물 유형 | 사진기록물 | |
기록물 설명 | 여수시 화양면, 시골에서 엄한 외할아버지 아래 육남매 중 다섯 째였던 우리 엄마의 중학교 입학 사진. 국민학교 마지막 학년, 늘 1등을 놓치지 않던 엄마는 외 할아버지로부터 딸들은 중학교에 보내지 않겠다는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오빠들처럼 공부가 무척이나 하고 싶었던 엄마는 국민학교 마지막 학년에 공부를 안 해버리는 작은 반항으로 외 할아버지를 겨우 설득하였습니다. 입학실 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은 우리 엄마의 다부진 얼굴, "나도 오빠들만큼 잘 할 수 있어요!" 교육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며 우리 삼 남매를 가르치신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