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목 | 엄마가 된 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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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생산년도 | 2011 | ||
제공자 | 기록물 유형 | 사진기록물 | |
기록물 설명 | 초등학교 3학년 때 20년 뒤 나의 모습을 그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남자 아이들은 경찰관, 소방관 등을 그렸고, 여자 아이들은, 선생님, 간호사를 그렸습니다. 저는 아이를 업고 있는 저의 모습을 그렸지요. 저의 꿈은 "엄마"가 되는 것이었거든요. 안타깝게도 저는 20살때 난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꼭 엄마가 될거라 확신했고... 그리고 정말. 나이 서른에 엄마가 되었습니다. 임신 판정을 받은 순간 부터 병원에 입퇴원을 반복하며 수많은 고비를 넘겼지만. 37주 3일. 12시간의 진통 끝에 얻은 나의 소중한 선물. 엄마가 된 이 순간. 여자라서 행복합니다. 엄마라서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