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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8년 창간 이후 1963년에 세로쓰기에서 가로쓰기로 바뀌었고,
1969년부터는 제호도 한자에서 한글로 바뀌었습니다.
국권피탈 이후 조선총독부의 관보가 발행되다가, 8·15광복 후 1945년부터 1948년 미군정청에서 관보를 발행하였습니다. 그후 정부가 수립되면서 1948년 9월 1일자로 대한민국 정부 공보처가 관보를 다시 창간하였습니다. 정부수립직후 관보는 부정기적으로 발행되었으나 1949년 이후에는 일간 또는 격일로 발행되었고, 6.25전쟁 중에는 제대로 발행되지 못하였습니다.
1950년대 이후부터는 관보의 호외가 자주 발행되기도 하였는데, 특히 1961년부터 1964년 사이에 호외의 발간이 가장 많았습니다. 1970년대 이후는 호외의 발행이 줄어 1979년부터는 호외 발행이 없었습니다. 위의 내용을 표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