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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국가기록 특별전시회

  • 기록, 전통에서 한류까지
  • 전시기간

    2017.6.9(금) - 2018. 6. 8(금)

    전시장소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 1층 로비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851번길 30

    전시개요

    우리나라는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해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한 기록 강국입니다.
    국가기록원은 ‘기록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 전통과 한류”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기록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기록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세계기록관리협의회(ICA 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에서 2007년 지정하였고 세계 각국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기록유산과 천기도, 우리말 큰사전, 제헌헌법 등 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중요 기록물과 국가지정기록물이 소개되어, 기록물을 통해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 옛 기록과 영상으로 문화재를 고증하고 복원하여 인류무형유산이 된 사례와 우리 자신들 삶의 기억이
    시대의 기록으로 남아 역사가 된 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기록의 가치는 활용을 통해 되살아납니다.
    2016년 세계기록총회 개최, 전자정부 수출 등에서 볼 수 있듯이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록관리 전통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지는 바티칸 교황의 지구본을 복원하는데 사용되면서 우수한 복원재료로 유럽에서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제 기록 한류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가 우리의 우수한 기록문화 전통을 널리 알리고 기록강국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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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쪼록 이번 ICA 서울총회를 통해서 우리 기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알리고,
    기록 관련 산업의 발전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많은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기록분야에서는 이 회의를 기록분야 올림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4년에 한번씩 열리는 회의구요.
    디지털 기록 관리의위기와 도전 과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그런 아주 중요한 국제회의라고 하겠습니다.
    이제 2016년에 세계기록총회까지 개최하면 유네스코 산하 3대 문화기구인 3대 총회를 모두 개최하는 그런 셈이 되겠습니다.
    30여개국 주한 외교사절단이 세계기록총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코엑스를 찾았습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을 비롯해 전통방식부터 최신기술까지 기록문화의 발자취를 둘러봤습니다.
    역대총회 처음으로 채택된 서울선언문은 디지털시대의 기록관리를 위해 국제적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세계기록인들의 인식을 같이하고,공동으로 극복하기 위한 과제를 담았습니다.
    특히, 이번 서울총회는 114개국에서 2,000명이 넘게 참가한 것으로 집계되 역대 총회가운데 가장 많은 국가에서 전문가들이 참가한것으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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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과 정부수립, 그리고 대한민국의 성장 등 9편]
    돌이켜보면 1945년 8월 15일 해방과 광복의 새 역사를 시작한 그날의 감격을 최초의 대한뉴스인 조선시보가 수록해 놨습니다. 해외에 망명했던 민족지도자들의 환국
    해방된 조국을 남북으로 갈라놓은 3.8선이 그어지고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위한 미군과 소련군이 남과 북한에 각각 진주했습니다. 그때의 서울과 농촌.
    1948년 5월 10일에 제헌국회의원 총선거.
    해방 3주년인 8월 15일 대한민국정부수립 선포식을 가졌고, 이때부터 대한뉴스는 대한전진보라는 이름으로 매달 1편식 제작, 상영했습니다.
    신생 대한민국 국군이 창설됐으나 3.8선을 지키는 옹진반도에서는 총 대신 죽창으로 지켰습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의 기습 남침으로 3년 1개월에 걸친 동족상잔의 비극이 시작됐습니다. 같은 해 9월 15일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 9월 28일에 서울수복, 10월에는 평양에서 우리정부가 북녘 동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중공군이 이 전쟁에 개입하면서 국군과 유엔군은 한 많은 흥남철수작전을 전개해야했고, 수많은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문맹퇴치 운동]
    정부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4월까지 다섯 달 동안을 문맹교육기간으로 설정, 본격적인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난 13일에는 문맹교육봉사단 결단대회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이들 문맹교육봉사단원은 시내 문맹자 교육의 선봉이 될 것입니다.
    한편 겨울방학을 틈타 스스로 나선 학생들의 농촌계몽활동이 전국적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데, 이들 계몽반은 재건체조와 더불어 일과가 시작되면은 낮에는 농민들과 더불어 같이 일하고 밤에는 마을 사람들을 모아 한글지도를 해서 문맹자를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화폐개혁]
    정부에서는 이 나라 경제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서 6월 10일을 기해 환화를 10대 1의 원화로 바꾸는 화폐개혁을 단행했습니다. 이날부터 액면 50환 이하의 환화를 제외한 구 환화는 유통과 거래가 금지되고 10일 아침부터 전국에 걸쳐 각 동회에서는 구화의 신고가 실시되고 이어서 각 금융기관에는 구화를 예입하고 새 돈으로 바꾸기 위해서 모인 사람들이 줄지어 섰습니다.

    [미니스커트 등장]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부터는 미니스커트가 크게 유행했습니다.

    [장발족 단속]
    장발단속,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청년들. 자신은 멋으로 알고 기르는지 모르지만은 장발은 위생에도 좋지 않고 보기에도 흉합니다. 남이 기른다고 덩달아 기르고 그 지저분한 모양이 과연 멋있게 보인다고 생각하면은 큰 잘못입니다. 치안당국은 머리가 귀밑까지 내려가는 등 성별을 구별할 수 없을 정도의 장발자들에게는 머리를 깎아주고.

    [야간통행금지 해제]
    야간통행금지가 해제 된지도 만 1년이 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광복이후 37년간이나 야간통행금지라는 규제된 시간으로 적지 않은 불편을 받아왔습니다. 야간통금으로 인해 시민의 생활시간이 단축되고 산업활동도 그러했지만은 국민들의 의식구조 또한 어둡게 했던 밤의 장벽이었습니다.

    [해외여행자 과소비현상 캠페인]
    아직도 해외여행을 하고 돌아온 이들 중에는 외제물품을 많이 사들고 돌아오는 이가 있습니다. 더욱이 올 여름에는 유난히도 해외여행이 많았고 김포세관의 경우 압류물 창고가 모자랄 정도이며 3천억 원어치가 넘는 값비싼 외제품들이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진정 한심한 일입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