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도 군산부 문서철에는 <표지>와 <색인>을 포함하여 14개의 문건이 편철되어 있는데 <부관리의 여비를 부비에서 지출의 건(府官吏ノ旅費ヲ府費ヨ ル支出ノ件)>, <부면의 구역변경에 따른 재산 처분의 건(회의록)>, <부회의원 이동의 건>, <군산부 부 금고 사무취급 조례 중 개정의 건>, <부회의원 보궐 선거의 건>, <군산부 공익질옥비 기채 인가의 건-회의록>, <군산부 기채상환 계획표>, <군산부 수도부 외 급수 조례의건-회의록>, <궁민구제 사업비 등 공채 발행의 건-회의록>, <도채 발행에 따른 부채의 차입에 관한 건>, <군산 부회의원 당선자 확정표>, <군산부 구채상환을 위한 채권 발행의 건-회의록> 등 부 관련 문서에 흔히 보이는 문건, 예를 들면 보고예에 의거한 보고 문건, 기채나 조례 관련 문건, 부협의회원 이동이나 선거 관련 문건 등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데, 앞 문서철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문건에는 각 건에 대한 조선총독 인가 지령안과 도지사 부신(진달), 부윤 인가 신청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