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 상세내용

압록강 수력발전 주식회사는 조선총독부와 만주국 정부가 공동 출자하여 1937년 9월에 창립되었는데 압록강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북조선지역과 동변도지역에서 공동으로 소비되었다. 댐 건설로 인하여 수몰되는 지역은 창성군, 벽동군, 초산군 등지에 걸쳐 있었으나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군은 역시 창성군이었다. 왜냐하면 수몰예정지인 창성면(군청소재지), 창주면, 전창면 등은 읍 소재지와 주요 농경지를 포함하는 창성군의 요충지에 해당했기 때문이다.

압록강 수전회사 시설에 따른 수몰지대 대책 관계서

이 문건에는 ‘‘면세입 결함보전보상’, ‘ 벽동면 상수도의 경상비 보상’, ‘군학교비의 세입결함 보전 보상’,‘ 군농회의 세입 결함 보전 보상’ 등의 순서로 면폐합으로 인한 각종 피해를 보전하고 보상하는 방안을 담은 문서, 그리고...

이 문건에는 ‘‘면세입 결함보전보상’, ‘ 벽동면 상수도의 경상비 보상’, ‘군학교비의 세입결함 보전 보상’,‘ 군농회의 세입 결함 보전 보상’ 등의 순서로 면폐합으로 인한 각종 피해를 보전하고 보상하는 방안을 담은 문서, 그리고 ‘초산군 남면 충하동 발은리의 이속(移屬)조’,‘ 압록강수전회사의 용지 매수 등의 사업 수행에 대한 지원민(地元民)의 의향’,‘각서(평안북도지사, 압록강수력발전주식회사, 1939년 5월)’(창성군 읍내 이전 예정지 매수와 관련한 각서) 등이 첨부되어 있는데 유일하게 ‘지원민 의향’을 통해서 당시 수몰지역 주민들의 민원(특히 토지 보상 문제 등에 대한 불만)이 무엇이었는가를 엿볼 수 있다.
압록강 수전회사 시설에 따른 수몰지대 대책 관계서

각군 별로 ‘총괄’, ‘면폐합 이유’, ‘면명, 동수, 면적 및 호구조’, ‘자력(資力)조’, ‘면재정조’, ‘직접세 부담상황’,‘ 각동으로부터 우면(祐面, 면 이름임)까지의 거리’, ‘연혁조’ 등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각군 별로 ‘총괄’, ‘면폐합 이유’, ‘면명, 동수, 면적 및 호구조’, ‘자력(資力)조’, ‘면재정조’, ‘직접세 부담상황’,‘ 각동으로부터 우면(祐面, 면 이름임)까지의 거리’, ‘연혁조’ 등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압록강 수전회사 시설에 따른 수몰지대 대책 관계서

수몰 이후 군면합안이 복수(제1안, 제2안)로 제시되어 있다. 각안별로 새로운 면명칭, 구역, 면적, 호수,면사무소 위치, 세입출예상 예산액 등이 도표로 정리되어 있다.

수몰 이후 군면합안이 복수(제1안, 제2안)로 제시되어 있다. 각안별로 새로운 면명칭, 구역, 면적, 호수,면사무소 위치, 세입출예상 예산액 등이 도표로 정리되어 있다.
압록강 수전회사 시설에 따른 수몰지대 대책 관계서

평북도지사 앞으로 보낸 내무국장 통첩안이다. 이 통첩안의 내용을 통해서 수몰문제와 관련한 평안북도측의 대책이 무엇이었는가를 살필 수 있다. 평안북도의 대책은 ① 수몰지대와 관련이 있는 면의 폐합은 필요한 한도 내에서 최소한 으로 할...

평북도지사 앞으로 보낸 내무국장 통첩안이다. 이 통첩안의 내용을 통해서 수몰문제와 관련한 평안북도측의 대책이 무엇이었는가를 살필 수 있다. 평안북도의 대책은 ① 수몰지대와 관련이 있는 면의 폐합은 필요한 한도 내에서 최소한 으로 할 것, ② 수몰지대 관계에 따라 면의 재정이 현저하게 궁박하게 된 데 한해서는 별도의 기부금 등의 형식으로 회사로 하여금 이에 대한 구제책을 강구하게 하는 것을 연구해 볼것, ③ 군청 경찰서 등의 이전에 대해서는 가급적 신속하게 이전 후보지를 도에서 결정할것, 우(右) 후보지 결정에 당해서는 그것에 수반한 각 지방 일대의 지가고등을 방지하기 위해 적당한 억제책을 연구하고 관공서의 이전에 수반하는 일반 상점, 회사, 주택 등의 이전신축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억제책으로서는 미리 회사로 하여금 통상의 용지로 매수시켜 장래 필요에 따라 원가 기준으로 그것을 일반에 전매시키거나 또는 지원면(地元面)으로 하여금 합법적으로 시가지 조성을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한 방책일 수 있다). ④ 군청, 경찰서,면사무소 학교 기타 관공 영조물의 이전 및 직원의 이전에 요하는 비용 등에 대해서는 회사의 부담으로서 충당하게 할 수 있도록 미리 교섭해 둘 것, ⑤ 관공서 직원의 이전에 수반하여 주택 관저 등을 예정함에 있어서는 그것의 설비에 대해서도 미리 회사로 하여금 적당하게 고려하게 할 것 등이다. 주목되는 것은 주민 보상 문제와 관련한 언급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주민과 회사가 직접 협상하게 했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보면 지역주민의 이익은 물론이고 지역개발의 공공성도 전적으로 보장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이 문건에는 ‘면보상관계’,‘ 학교비 보상관계’,‘ 군농회 보상관계’, ‘관공리 이전비 등 보상관계’, ‘현물보상 견적 가격조’ 등이 첨부되어 있다.

번호	기록물건명	생산년도	생산부서	쪽수	공개구분
30	색인	1939	지방행정	1	공개가능
29	수몰지의 면행정구획 변경조서	1939	지방행정	24	공개가능
28	수몰관계 도면의 폐합 및 구역 변경안	1939	지방행정	27	공개가능
27	면세입 결함 보전 보상안	1939	지방행정	3	공개가능
26	소화 6년도 신설 창성면(가칭) 세입출 견입 예산	1939	지방행정	12	공개가능
25	소화 6년도 신설 벽동면(가칭) 세입출 견입 예산	1939	지방행정	9	공개가능
24	소화 6년도 오북면 세입출 견입 예산	1939	지방행정	7	공개가능
23	소화 6년도 신설 초산면(가칭) 세입출 견입 예산	1939	지방행정	10	공개가능
22	소화 6년도 신설 성서면 세입출 견입 예산	1939	지방행정	7	공개가능
21	초산군 남면 충하동의 이속안	1939	지방행정	6	공개가능

압록강 수전회사 시설에 따른 수몰지대 대책 관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