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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 짧은 소식

2020년 6월 동정 및 짧은소식

동정이소연 원장,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원 참배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6월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직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대전 유성구 소재)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소연 원장과 국가기록원 직원 20여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을 하고 묵념을 올렸다.

현충원 참배를 마친 후에는 사병1묘역의 묘비를 돌보고 시든 꽃을 수거하는 등 쾌적한 참배환경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가기록원은 매년 6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묘역을 돌보며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이 분향을 하고 있다.

  • 이소연 원장과 직원 일동이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 이소연 원장과 직원 일동이 현충원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짧은소식1 국가기록원, 기록의 날 법정 기념일 원년 「제13회 기록사랑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가기록원은 6월 26일 나라기록관(성남시 소재)에서 기록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 기념 ‘기록사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기록사랑 공모전’은 일상 속에서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올해 1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전은 ①‘강제동원’ 우리 아픈 삶과 이야기, ②대통령의 기록과 역사, ③‘기록의 날’ 지정 기념, ‘기록’이 전하는 메시지 등 세 가지의 주제로 치러졌다. 지난 3월 7일부터 5월 5일까지 글짓기(시, 산문), 그림그리기(포스터, 캘리그래피), UCC 제작 세 가지 부문에 대해 작품을 접수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등 불리한 상황임에도 2019년 520점 대비 약 40% 증가한 729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국민들이 기록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가기록원은 부문별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행정안전부장관 및 교육부장관상) 13점, 기록사랑상·행복상·희망상(국가기록원장상) 57점 등 총 7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23명이 참석하여 국가기록원장으로부터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주제의식이 잘 드러나는 진정성 있는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E-Book으로 제작해 국가기록원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하여 많은 국민들과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 후에는 전시된 수상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기록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록사랑 공모전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밀폐된 회의실이 아닌 환기가 용이한 나라기록관 로비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시상식을 추진하였다.

짧은소식2 국가기록원, 청주시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운영 협력 MOU 체결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과 청주시(시장 한범덕)은 6월 9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nternational Center for Document Heritage)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공공기록물법」 및 「정부와 유네스코 협정」에 근거한 센터 건립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 공동추진, 운영인력·운영비·부지 및 건물 지원 등 센터 설립·운영에 필요한 지원내용 역할 분담 등이다.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세계 최초의 기록유산분야 국제기구로서, 전 세계 기록유산 사업을 지원하고 인류 기록유산의 안전한 보존과 보편적 접근에 대한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2017년 11월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충북 청주에 설립하기로 결정한 뒤 국가기록원과 청주시가 협력하여 관련 절차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대한민국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 체결 및 공공기록물법 개정으로 설립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6월 4일에는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창립총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법인 등록 절차가 마무리 되면 오는 7월부터는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내 사무국을 두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새로 건립되는 센터는 대지 1,607㎡(486평) / 연면적: 3,856㎡(1,166평)의 건축규모로 지하1층ㆍ지상4층으로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중이다.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설립되면 기록유산 등재정책 등 기록유산제도 변화를 선도하고 국제 우호세력을 확보하는 등 국제기록유산 분야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기록유산센터 개요

  • (지위) 유네스코 기록유산 분야 산하기관(카테고리Ⅱ 센터)
  • (근거)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한국-유네스코 센터설립 협정」(조약)
  • (기능) 세계기록유산 사후관리, 연구, 교육, 홍보 등 4개 분야 기능 수행
  • (위치) 청주시(직지특구)
    ※ 세계기록유산 등재 현황 : 총 427건 중 한국 16건 (4위) / 중국 13건(8위), 일본 7건(21위)
  • 이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조감도

짧은소식3국가기록원, 경남기록원 기록관리체계 및 전시시설 벤치마킹 지원

국가기록원은 경상남도기록원의 요청으로 6월 한 달간 총 네 차례의 벤치마킹 활동을 지원하였다.

국가기록원과 경남기록원은 영구기록관리시스템 고도화 및 시설 운영 관련 협의와 전자기록·시청각·민간기록 관리체계 및 전시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6월 1일 국가기록원 대전 본원 방문 시에는 경남 영구기록관리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하여 국가기록원의 CAMS 운영 현황과 시스템 구성, 포털 연계 및 행정정보데이터세트 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11일 나라기록관 방문에서는 전자기록물의 검수·정리, 시청각기록물 장비 관련 사항과 민간기록물 정리·보존 방법 등을 문의하였으며 18일에는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하여 전시·교육·체험프로그램 전반과 콘텐츠 발굴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대통령기록전시관을 둘러보았다.

6월 24일에는 이선기 경남기록원장이 대전 본원을 방문하여 이소연 원장과 경남기록원 운영 및 내년도 추진사업과 관련하여 의견을 나누고 행정기록관 시설·서고를 견학하였다.

공공기록물법에 따라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을 설치·운영할 의무가 있지만 전체 17개 광역시·도 중 서울과 경남 단 두 곳만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을 설립하여 운영 중인 상황이다.

국가기록원은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록물 합동전시회 및 기록관리 세미나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기 설립된 지방기록원의 운영 안정화를 위하여 소장 기록물 재이관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지방기록 영구관리체계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남기록원 업무담당자 나라기록관 시청각실 견학

  • 대통령기록관 방문 기록콘텐츠 구축 및 전시·체험 관련 질의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