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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 짧은 소식

2020년 2월 동정 및 짧은소식

동정“조선총독부 사료분석, 관계기관 협업체계 필요”

이소연 국가기록원장, 제7차 역사기관장회의 참석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지난 11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제7차 역사기관장회의에 참석해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조선총독부 사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관련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국립중앙도서관을 포함하여 국사편찬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 독립기념관, 국가기록원이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 회의체에는 국가기록원장, 국립중앙도서관장, 국립중앙박물관장, 국사편찬위원장,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독립기념관장,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한국고전번역원장,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등 9개 기관장이 참여하여 역사현안에 공동대응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소연 원장의 제안과 함께 △한국학중앙연구원 주관으로 8월 31일 ~ 9월 2일 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한국학대회' 참여, △동북아역사재단·대한민국역사박물관 ‘AAS(북미아시아학회) 도서전’ 부스 운영, △한중일 3국 공동역사편찬기관회의 9월 연기, △보존복원 관련 전문가 실무회의 및 세미나 개최 문제 등을 협의·공유했다.

한편 이날 참석 기관장들은 회의에 이어 6층 수장고에 들러 주요자료를 열람하고,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소리, 역사를 담다」기획전시, 1층 「한국영화 100주년기념 특별전」을 차례로 관람했다.

  •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제7차 역사기관장 회의에 참석한 뒤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짧은소식1국가기록원, 투명한 기록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활용방안 연구

블록체인 기록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 등

기록은 생산 당시 그대로의 진본성을 신뢰할만한 관리절차 속에서 어떠한 위·변조도 없는 무결한 상태로 활용되게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 원칙을 유지하기 위해 아키비스트는 다양한 절차와 표준을 개발하여 기록관리 방법론을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이 전통적인 기록관리 방법론이 최근의 주된 흐름인 ‘전자기록’에는 부분적으로 기능하기 어려운 한계점이 있다는 것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국가기록원은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블록체인을 적용한 신뢰기반 기록관리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다.

블록체인은 모든 처리행위에 대한 이력정보를 자동으로 획득하고 참여한 모두에게 공유하여 투명하고 변경 불가능하게 만드는 신뢰성 기술이다. 이는 모든 기록관리 트랜잭션을 메타데이터로 포착하여 진본 기록을 유지·활용하게 하는 것인 원칙인 기록관리의 목적과 부합한다.

국가기록원은 이 사업을 통해 기록 생산-관리-보존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모든 기록의 처리행위를 블록체인이 감사추적 하는 기술을 검증하였다. 기록관리 분야 최초의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례로 평가된 이 사업은 최근 캐나다 필즈연구소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국제 심포지엄(BTS 2020)에 초청되어 국제사회에 소개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블록체인이 추구하는 목적을 중앙집권적 지배구조를 해체하는 탈중앙화, 중간자 없는 거래를 통해 독점적인 경제구조를 해체하는 반독점화, 분산원장의 참여로 직접 민주주의가 가능한 투명성과 신뢰성의 확보 등을 특징으로 꼽는다.

국가기록원은 이러한 특성을 지닌 블록체인 기술을 기록관리에 활용함으로써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미래의 민주주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록관리 이슈페이퍼 Vol.05 「국가기록원 블록체인 기록관리 플랫폼 구축사업의 의미와 전망」
짧은소식2행정정보 데이터세트 기록관리, 현장에 본격 적용된다

국가기록원은 2020년부터 행정정보 데이터세트의 기록관리 방안을 본격적으로 기록관리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각급 기록관이 행정정보데이터세트에 대한 기록관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2020년도 기록관리 중점 추진사항’에 실행 방안에 대한 기본 매뉴얼을 포함하였다.

이와 함께 각급 기록관에 대한 ‘행정정보데이터세트 기록관리 방안’ 안내와 다양한 지원요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기록원내 유관부서가 모두 모여 역량강화워크숍을 지난 2월 5일에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자기록관리과를 중심으로 정책기획과, 행정지원과, 지원정책과, 지원기준과, 공공지원과, 기록정보기반과의 담당팀장과 주무관 40여명이 참여하여 전자기록의 유형 가운데 가장 어렵고, 다양한 행정 데이터세트의 기록관리를 위한 방법 학습과 각급기관에 대한 지원 방향 등에 대해 열띤 학습과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관련 시행령 개정 내용, 적용되는 기록관리 절차, 행정데이터세트의 관리기준표 작성방법 그리고 이관과 처분을 위한 지원도구의 사용 방법 등에 대한 학습과 시연을 통해 기록관리 역량을 강화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진행될 각급기관의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기록관리 지원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 행정정보데이터세트 기록관리 역량강화 원내 워크숍

짧은소식3현장과 소통하는 기록관리 교육으로 만족도 향상 기대

「기록관리 교육 모니터단」 위촉·운영

국가기록원은 기록물관리기관과의 소통ㆍ협력을 강화하여 현장밀착형 기록관리 교육프로그램을 체계화하기 위해 「기록관리 교육 모니터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는 기관유형에 따른 맞춤형 교육, 실제 사례와 실습 위주의 체험형 교육 등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고, 현장의 요구사항 및 강의내용 피드백 등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국가기록원은 최신 경향을 반영한 학습자 위주의 현장성 있는 교육을 추진하고, 일과 학습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록관리 교육 모니터단」을 구성하기로 하였으며, 2월 3일부터 11일까지 모니터단을 모집해 총 22명을 선발하였다. 다양한 기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기관유형별 인원을 배분하여 선발하였으며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모니터단은 향후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연간 교육훈련계획 및 교육과정 운영 결과 등 주요 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 받게 되며, 교육과정 참여를 통한 모니터링과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기록관리 교육 모니터단」을 통해 실무를 접하는 기록관리 전문요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록관리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