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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록소식

2020년 2월 국내·외 기록소식

01영암군, 기록관 건립 맞춰 중요기록물 등 조사·수집 박차

전남 영암군은 올 하반기 예정인 영암군 기록관 개장에 맞추어 오는 5월 30일까지 중요기록물을 조사·수집한다고 밝혔다.

일반문서(문서, 도면, 카드)를 비롯해 시청각기록물(사진, 필름, 테이프, 비디오 등), 행정박물(관인류, 견본류, 상징류, 상장·상패류) 등 주민들의 삶의 흔적과 군정의 변화상이 담긴 기록물이 수집 대상이다.

영암군은 군정 기록물의 통합 보존·관리 및 적극적인 기록정보서비스 제공을 통한 군민 알권리 보장을 목적으로 기록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기록관은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지난해 말 착공하여 올해 7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록관이 설립되면 공공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향후 군정기록물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전시 및 기록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영암군 기록관 투시도> * 영암군 제공

02영국 국가기록원 신탁(The National Archives Trust) 설립

신규 독립 교육 자선단체인 영국 국가기록원 신탁(The National Archives Trust)이 설립되었다. 신탁은 유구한 영국 역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젝트(특히 교육 분야)에 대해 재정적 지원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탁은 향후 큐(Kew, 영국 서남부)에 클로어 교육센터(Clore Learning Centre)를 설립하고 영국 국가기록원(TNA) 및 영국 내 박물관, 전시관, 유산(Heritage) 기관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역사 기록물의 범국민적 활용에 기여할 예정이다.

2월 11일 열린 리셉션에서, 신탁 회장인 안토니 셀던(Anthony Seldon)은 “영국 국가기록원(TNA)은 국가의 보고(寶庫)이자 국가의 유전자(DNA)”라고 강조하며, “영국 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을 모든 국민이 활용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별 게스트로 초청된 전 국무총리 존 메이저(John Major)는 선조들의 삶을 반영하고 있는 국민 모두의 이야기인 역사 기록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영국 국가기록원(TNA, The National Archives), 「Launch of The National Archives Trust」
영국 국가기록원 신탁(The National Archives Trust) 누리집
  • 영국 국가기록원(TNA, The National Archives)          * 출처 : 영국 국가기록원(T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