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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콧수건·파종…그 옛날 봄의 풍경 (2017년 3월) [출처 : KBS]

  • 등록일 : 2017.05.12.
  • 조회수 : 1,058

앵커 멘트
새싹이 돋고, 온갖 꽃이 만발하는 봄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도 하죠.
5, 60년 전 봄의 풍경을 담은 각종 영상과 사진 기록들이 공개됐습니다.
그때 그 시절의 풍경으로 박혜진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1958년 4월. 서울 시내 88개 초등학교에서 일제히 입학식이 열립니다.
새 옷을 차려입고 명찰과 콧수건을 단 신입생들은 부푼 마음을 안고 처음 학교를 찾았습니다.
녹취 대한뉴스(1958년) : "새 옷을 입고 처음 들어선 학교의 교모를 쓰고 학년 배지까지 달고 있어 선생님들로부터 귀여움과 칭찬을 받았습니다."
빗자루를 들고 거리로 나온 사람들.
봄이면 관공서 직원부터 학생까지 나와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치우느라 분주했습니다.
녹취 대한뉴스(1957년) : "전국 춘계 대청소 기간이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10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실시되었습니다."
버들강아지가 자라고 해사한 봄꽃들이 피어나면 꽃놀이에 나선 사람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이관호(서울 노원구) : "진달래 필 이때 무렵에 산에 가면 그때는 진달래를 꽃을 따다가 꽃을 가지고 떡도 해먹고..."
들녘에선 소가 지나간 자리에 검게 그을린 농부가 씨를 뿌리고, 학생들은 나무 그늘에서 봄의 향연을 만끽합니다.
인터뷰 허승원(국가기록원 콘텐츠기획과장) : "지금은 볼 수 없는 옛 시절의 농촌 풍경을 통해 잊혀져 가는 지난날의 추억을 회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따스했던 봄날... 그날의 풍경과 추억들이 다시금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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