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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여름방학 기록문화 체험교실 운영

  • 등록일 : 2017.07.31.
  • 조회수 : 1,378

여름방학을 맞아 국가기록원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우리의 우수한 기록문화 전통을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7-8월에 걸쳐 대전, 부산, 성남에서 각각 진행되었습니다.
기록문화체험교실은 국가기록원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기록이란 무엇인지, 또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특강을 들었습니다.
특강 사이사이 세계기록유산과 관련된 퀴즈를 진행했는데,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이 정말 열렬하죠?

다음으로는 나만의 기록물 보존상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국가기록원에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보존상자를 접어서 만들고, 예쁘게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누가누가 더 예쁘게 잘 만들었을까요?
상자를 만든 후 어떤 의미를 담았는지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체험을 마무리하고 대전기록관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먼저 복원실에 가서 훼손된 종이기록물이 어떻게 복원되는지 설명을 듣고, 이후 서고에 들러서 학생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만들어진 기록물도 실제로 보았고요.
시청각기록물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대한뉴스 전시도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가자 인터뷰) 아이가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참여하게 되었는데) 기록유산에 대해서 더 알게 되었고 체험을 통해서 우리나라 국가기록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고 재밌고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어서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참가자 인터뷰) 여기 와서 보니까 세계기록유산에 대해서 집약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어떤 것이 있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게 되었고, 기록이 어떤 면에서 유용한지 잘 알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담당자 인터뷰) 기록문화 체험교실은 방학을 맞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우리의 우수한 기록문화에 대해서 보고 듣고 느끼는 프로그램입니다.
세계기록유산 특강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우수한 기록문화에 대해서 배우고, 국가기록원에서 사용하는 기록물 보존상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기록관리 중요성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고, 이 분야에 흥미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서울기록관과 부산기록관에서도 8월 초중순에 걸쳐 기록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합니다.
다만 인기가 너무 많아 아쉽게도 참여 신청은 조기 마감 되었다고 하는데요.
국가기록원 뿐 아니라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여름방학 체험학습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으니 무더운 여름 집에서만 보내지 마시고 알찬 체험학습 참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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