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프로트(J. Klaproth)가 1826년 편집한 아시아의 역사 지도책이다. 지도책은 기원전530년부터 1825년까지 27개의 지도로 이루어져 있다. 일본으로부터 베링해에 이르는 지역은라 페루즈, 제임스 쿡 등의 탐험으로 이전 시기의 지도보다 정교해졌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부분은 당빌의 지도에 비해 윤곽이 개선되어 있으며 제주도 또한 제 위치에 그려져있다. 역사지도이기 때문에 매 시기별로 우리나라의 명칭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지도의축척이 작아 한반도 부분에는 국명과 당시의 수도가 표시되는 정도이다. 조선시대의 경우국명이‘Royaume de Tchao Sian(조선왕조)’, 서울이‘Han-chhing(한성)’과같이중국발음으로 표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