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짧은뉴스1

대통령기록전시관 큰 인기, 관람객·취재요청 북적

개관 43일 만에 누적 관람객 2만 명 돌파

대통령기록관 전경 이미지

대통령의 권한과 책임을 이해하고 역대 대통령의 체취를 느껴볼 수 있도록 지난달 16일 일반국민에게 전면 개방한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전시관이 39일만에 누적관람객이 2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언론의 취재요청이 쇄도하는 등 대통령기록문화 전용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다솜로 250에 위치한 대통령기록전시관은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제로 4층으로 구성되었는데, 1층 대통령 상징관은 ‘텍스로 아트’로 연출한 역대 대통령의 존영, 2층 대통령 자료관은 대통령기록물 관리 절차 및 기록물 검색, 3층 대통령 체험관은 청와대(집무실, 영빈관, 춘추관) 체험 및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증강현실 촬영, 외빈선물 전시, 4층 대통령 역사관은 대통령의 역할과 권한을 이해하고 체험하도록 꾸며져 있다.

관람시간은 화∼일(월요일, 어린이 날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관) 10시부터 17시까지로(하절기 10시∼18시),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해설안내를 원할 경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통령기록관 전시관 실내전경 이미지1
대통령기록관 전시관 실내전경 이미지2대통령기록관 전시관 실내전경 이미지3
대통령기록관 전시관 실내전경 이미지4대통령기록관 전시관 실내전경 이미지5

개관 이후 평일은 하루 평균 8백 여명, 주말은 2천5백여 명이 전시관을 관람하거나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등 39일 만에 누적 관람객이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통령기록관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초중고 기록문화 현장체험학습과 문화기관 연계프로그램, 농어촌 벽지 등 사회적 소수자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체험·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어서 관람객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대통령기록관 전시관 실내전경 이미지6대통령기록관 전시관 실내전경 이미지7

또한 주요 언론사의 취재도 줄을 이어 2월 17일 중앙일보와 서울신문, 23일 주간조선, 3월 3일 일본 아사히방송국, 10일 K-TV, 16일 위클리 공감, 17일 매일경제, 18일 정책브리핑이 다녀가는 등 대통령기록전시관이 언론사의 주요 취재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짧은뉴스2

2016년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자격시험 시행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홍보 이미지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자격시험이 원서접수자 91명 중 85명이 응시하여 93.4%의 응시율을 보인 가운데 26일 정부대전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올해로 4회째인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자격시험은 각급 기관 기록물 관리요원으로서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시험과목은 1교시 필수과목으로 기록관리학개론, 전자기록관리론, 2교시 기록평가선별론, 기록조직론, 기록보존·기록보존 서비스론 중 2개 과목 선택으로 치러졌다.

합격자는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을 득점한 사람으로 합격자는 오는 4월 12일 행정자치부와 국가기록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증은 20일부터 받을 수 있다.

짧은뉴스3

나라꽃 무궁화, 대통령기록관의 상징이 되다

2월 29일 대통령기록관 무궁화정원 개장 및 기념식수 개최

무궁화 심는 이미지
2월 29일 개장한 무궁화 정원은 대통령기념관 개관을 기념하여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무궁화 열일곱 그루를 기증받아 조성하였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2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 소재 대통령기록관 전시관 입구에 총 넓이 126㎡의 무궁화 정원을 조성하고, 기념식수와 더불어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신원섭 산림청장,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상진 국가기록원장, 강선모 TJB(티제이비) 대전방송 사장, 홍성덕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 등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 대통령기록관은 2007년 대통령기록물법 제정에 따라 설치된 기관으로, 2015년 11월까지 성남시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의 일부시설을
    활용하여 운영하다가 2015년 11월 세종시로 이전, 2016년 1월 14일 개관식을 개최하였음

역대 대통령들의 기록물을 보존·전시하고 있는 상징성을 갖고 있는 대통령기록관은, 이번 무궁화 정원 조성을 위해 산림청에서 17개 시도의 대표 무궁화 열일곱 그루를 기증받았으며, LH(엘에이치) 공사와 행복청에서는 이와 더불어 대통령기록관 외곽을 두르는 ‘무궁화 담장’을 조성, 나라꽃 무궁화가 소중한 대통령기록물을 보호하는 상징적인 공간을 완성하였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이번 무궁화 정원 조성이 민간과 정부,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협력으로 조성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행정자치부가 국가상징을 관장하는 부처로서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홍보와 바로 알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윤식 장관 이미지
무궁화 정원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홍윤식 장관
주요 내빈들 이미지
개장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
무궁화 정원 전경 이미지
무궁화 정원 전경
기념 식수 모습 이미지
기념 식수 모습

이재준 대통령기록관 관장은 “이번에 조성된 무궁화 정원이 지난 2월 16일 개관한 대통령기록관 전시관과 인근 호수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역사의 기록인 대통령기록물과 더불어 무궁화가 상징하는 나라사랑의 정신을 자라나는 세대에게 가르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