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은 ‘기록의 날(6.9.)’ 법정기념일 지정 원년을 맞아,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기록문화의 저변을 확산하고자 ‘제13회 기록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가기록원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 공모전은 초등학생 이상 전 국민(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을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4월 20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① ‘강제동원’ 우리 아픈 삶과 이야기, ② 대통령의 기록과 역사, ③ ‘기록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기념, ‘기록’이 전하는 메시지 등 3개의 주제로, 이중 하나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창작하여 접수하면 된다.

• 1. ‘강제동원’ 우리 아픈 삶과 이야기

  국가기록원 누리집(www.archives.go.kr)에 제시된 ‘강제동원 기록’을 보고 느낀 점 등을 표현

• 2. 대통령의 기록과 역사

  대통령기록관 누리집(www.pa.go.kr)에서 ‘역대 대통령의 다양한 연설기록물’을 찾아보고 나의 생각들을 표현

• 3.「기록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기념, ‘기록’이 전하는 메시지

  개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록을 소재로 “기록으로 꿈꾸는 나의 희망”, “기록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희로애락” 등을 자유롭게 표현

공모분야는 △UCC 제작, △글짓기, △그림그리기 세 가지 분야이며 누리집 공모요강을 참고하여 안내양식으로 작품 활동 후 UCC 제작 및 글짓기(시·산문)는 온라인으로, 그림그리기(포스터·캘리그래피)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우수작 포상은 장관상 13명, 국가기록원장상 57명, 총 70명을 선정·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국가기록원 누리집(www.archives.go.kr)를 통해 5월 18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책으로 발간하여 수상자 및 도서‧벽지 학교 등에 배포하고, e-book으로도 제작하여 국가기록원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록사랑 공모전은 ‘기록의 날(6.9.)’ 법정기념일 지정 원년을 기념하고자 대통령기록관과 함께 운영하며 공모주제와 분야의 다양화로 범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였다.

강제동원 기록 및 역대 대통령의 연설기록물을 활용한 공모주제 등 3개의 주제를 제시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공모분야 또한 글쓰기·그림그리기 외 UCC 제작 분야를 신설하여 청소년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기록의 날 법정기념일 원년인 올해, 더 많은 분들이 기록을 통해 우리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