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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록의날 기념행사 개최

국가기록원은 6월 9일(금), ‘기록의 날’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나라기록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기록으로 기억되는 우리의 오늘’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창섭 차관과 구만섭 국가기록원장을 비롯한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위원,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 수상자 등 기록관리 관계자 400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로 보는 기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한창섭 차관의 기념사, 세계 기록관리협의회 의장 등 각 계 각 층에서 전하는 축하 영상 상영,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 전수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창섭 차관은 국가기록관리 유공을 수상하게 된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전수하며 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전하였다.

이번 전수식에서는 이해영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근정포장이 수여되었다. 이해영 교수는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위원과 한국기록관리 학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활발한 기록관리 관련 연구를 통해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4명의 개인과 3개 단체가 대통령 표창을, 5명의 개인과 4개 단체가 국무총리 표창을, 23명의 개인과 7개 단체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국가기록원 유튜브 채널과 화상회의시스템(Zoom)으로 생중계되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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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기록관리 정책포럼 개최

국가기록원은 6월 8일 성남 나라기록관에서 『2023년 기록관리 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 시대, 기록관리 통합 플랫폼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주제발표는 행안부 조현정 사무관의 ‘디지털 정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로’와 국가기록원 윤창성 사무관의 ‘기록관리 통합플랫폼 모델 설계의 방향과 의미’ 순으로 진행되었다. 종합토론은 이영곤 교수(한국공학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오진관 책임연구원(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방재현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이지영 연구관(국가기록원)이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이번 주제발표와 토론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을 통해 모든 데이터가 연결된 ‘디지털플랫폼’에서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이를 위해서 기록관리시스템 저장소와 DB 및 App를 통합하여 기록물의 물리적 이관 없이, 생산 즉시 기록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 방향이 제시되었다.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록관리시스템의 통합플랫폼 구축 시 고려사항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 주제발표

  • 종합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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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기록사랑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가기록원은 6월 8일 나라기록관에서 『제16회 기록사랑 공모전』 우수작품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16회 기록사랑 공모전』은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0일까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희망’ 과 ‘새희망, 새출발, 그 두근거림’을 주제로 글(시, 산문), 그림(포스터, 캘리그래피), 동영상 3개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600여 점의 응모작 중에 대상 10점 등 우수작품 45점을 선정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6월 9일 ‘기록의 날’을 기념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나라기록관을 방문한 수상자와 가족들을 위해 국가기록원 시설 견학 프로그램과 로비공간을 활용한 수상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우리 원을 홍보하고 기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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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여름철 수해 대비

기관 기록물 응급복구 가이드라인 등 매뉴얼 배포 및 복구지원 신청 안내

국가기록원은 여름철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기록물 수해를 대비 하여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교육청, 정부산하공공기관, 대학 등 1,600여개 기관에 기록물 응급조치 방법이 담긴 재난 피해 기록물 응급복구 가이드라인, 수해대비 준비사항 및 응급복구 영상 안내 등 매뉴얼을 배포하고, 피해 발생시 피해 발생 상황 접수요령 및 복구지원 절차를 안내하였다.

이번 배포한 가이드라인은 지난 ‘22년 태풍 힌남노로 포항시에 일부 지역이 침수되면서 겪었던 기록물 응급복구 현장 경험을 토대로 피해 현장에서 기록물 훼손 상태에 따른 조치방법 및 주의사항을 자세히 다루고 있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 기관에서는 사전에 피해상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피해가 발생되면 가이드라인에 따라 응급조치를 하고 피해상황을 접수 하면 된다. 국가기록원은 피해가 접수되면 피해 현황 및 규모를 파악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복구 컨설팅 및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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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 한국문화원에 기록물 복원 체험 과정 컨설팅

국가기록원은 주독일 한국문화원에서 추진 중인 특별전「유영하는 한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지를 활용한 기록물 복원 워크숍’에 복원처리 과정 및 실습 도구 등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였다.

주독일 한국문화원은 2023년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문화원 전시장과 독일 기술박물관에서 한지 특별전시, 한지 교육프로그램과 한지 만들기 체험, 복원 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기록물 복원체험을 통해 한지와 양지의 차이점을 소개하고 세계 보존·복원분야에 한지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를 위해, 국가기록원은 기록물 복원처리 과정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 및 복원용 한지와 도구 목록 등 기록물 복원처리 체험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였다. 체험자들이 한지와 양지를 직접 비교하여 사용해봄으로써 복원 용지로서의 한지의 장점(보존성, 강도, 유연성, 투명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복원처리과정
1.한지샘플:한지 샘플 사양 및 한지 제작 방법, 관련 논문(영문)-> 실습 시, 이 한지를 천연ㅇ ㅕㅁ색해서 결실부보강에 사용, 직접 만지고 사용해봄으로써 한지 섬유의 길이,유연성,투명도 등 양지와 차별되는 점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함 2.핀셋 3.건식용 붓 4.풀붓 5.클리닝 스펀지:건식 클리닝 도구 6.대나무 헤라:복원처리용 소도구
한지 만들기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