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선진 디지털 기록관리 경험, 스리랑카에 공유
국가기록원은 스리랑카 국가기록원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기록관리 경험 공유를 희망하는 스리랑카의 요청에 따라 기록관리 기본 이론부터 실습 및 적용가능한 실행계획 수립까지 3개년(2023년 ~ 2025년) 과정*으로 운영중이다.
* 1차 기본과정(40명, 온라인), 2차 심화과정(20명, 온라인), 3차 초청연수(10명, 대면)
올해 진행된 2차 과정은 온라인 연수로, 스리랑카 현지 시간에 맞춰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와 순차 통역을 통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연수는 스리랑카 국가기록원에서 제출한 사전수요를 반영해 현안 해결형 과정으로 구성되었는데, 연수 1일차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소통의 시간을, 2일차에는 ‘디지털 기록관리의 이해’ 강의와 ‘스리랑카 정리·기술 현황’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3일차에는 ‘기록물 이관 실무’ 강의와 ‘스리랑카 기록물 서비스 현황’에 대한 토론을, 4일차에는 기록물 정리·기술 및 활용 강의와 ‘스리랑카 기록관리 발전방안’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국가기록원은 앞으로도 스리랑카의 기록물 관리와 공공행정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