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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록원,
‘경남의 기록, 경남의 산업화’ 기록 창작 공모전 개최

경상남도기록원은 6월 18일(수)부터 9월 5일(금)까지 경남 기록 창작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전명은 ‘기록을 새롭게, 역사를 빛나게’로 만 20세 이상 대한민국 성인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경남의 기록’, ‘경남의 산업화 기록’이며, 둘 중 하나를 택하여 응모할 수 있는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남의 기록

  • 전국 최초 건립 경상남도기록원에 대한 창작물
  • 경남의 중요 기록에 대한 창작물
  • 경남 기록관리 발전과 관련한 희망적인 메시지
  • 기록과 관련한 일상생활과 관련한 창작물

경남의 산업화 기록

  • 경상남도 산업화 50년의 발자취에 대한 창작물
  • 노동의 가치, 지역 산업 역군 등에 대한 창작물
  •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한 산업화 기록물에 대한 창작물
  • 산업화 기록을 토대로 향후 경남 산업 발전의 희망적인 메시지

공모분야는 시각예술(회화, 조각, 조형, 웹툰 등), 음악(작곡, 편곡 등), 영상(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으로, 반드시 개인이 직접 제작한 것이어야 한다.  시상내용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으로 심사결과는 오는 10월 발표된다.

국가기록원은 몽양 기록물들의 결실부는 강화하고 원래 상태로 제본했다. 아울러 기록물 크기에 맞는 중성 폴더와 상자를 제작해서 기록물의 보존 방법을 개선했으며, 맞춤 복원 과정에 진행된 스캐닝한 이미지로 원본 복제가 한층 용이해졌다.

5월 23일(금)부터 9월 28일(일)까지 몽양기념관에서 특별기획전 《해방전야_몽양과 비밀결사》가 개최된다. 이에 복원 후 최초로 여운형의 체포 당시 상황을 담은 오촌 조카 여경구의 편지를 전시에 선보인다.

< 경상남도기록원 공모전 안내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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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에 ‘전라남도기록원’ 건립

전라남도는 도내 중요 기록물의 영구보존 및 전문적 관리를 위해 장흥에 전라남도기록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기록원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광역시·도가 소관 기록물의 영구보존 및 관리를 위해 설치·운영하도록 한 지방기록물관리기관으로, 전남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3천47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학생 수 감소로 2005년 담양캠퍼스로 통합·이전된 전남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 부지에 전라남도기록원을 건립함으로써 약 20년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던 도유지를 활용하는 한편,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의 통합과 연계해 국립대와 공공기관 간 상생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전라남도기록원이 건립되면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에서 생산한 공공기록물 뿐 만 아니라 지역의 보존가치가 높은 민간기록물도 보존·관리하고 전시할 수 있다.

전라남도기록원은 군관리계획 변경, 행정안전부 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사전 절차를 마친 후 2027년 7월부터 설계 및 공사에 들어가 203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전라남도기록원 조감도

< 전라남도기록원 조감도 >

사진 출처: 전라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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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아날로그 영상기록물 디지털 변환 서비스 추진

전라남도 담양군은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군민의 소중한 과거를 현재로 잇는 ‘아날로그 영상기록물 디지털 변환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년 전의 추억, 2025년 한여름에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로, 과거의 감동을 디지털 영상으로 되살려 가족과 함께 TV,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오랫동안 보관만 해오던 VHS, 6㎜, 8㎜ 캠코더 테이프 등을 디지털로 변환해 다시 꺼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변환 대상은 돌잔치, 결혼식, 회갑연, 체육대회 등 개인 및 공동체의 기록이 담긴 영상테이프이며, 1인당 최대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담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변환할 테이프와 USB 또는 외장하드 등 저장매체, 신분증을 지참해 담양군청 미래성장동 2층 기록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변환된 영상을 군에 기증하고자 하는 경우, 기록물 사본의 활용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

담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순간들이 다시 살아나 군민 간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기록은 과거를 넘어 세대를 잇고 공동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기록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