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장은 15일부터 18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양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전자기록물관리체계와 관련 기술을 주제로 워크숍 및 컨설팅을 가진데 이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상진 원장은 16일 우즈베키스탄 영상기록관에서 국가기록청장 등 양국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 우리나라 전자기록 저장매체 및 보호 기술, 영구보존 단계의 시스템 통합 등의 발표에 이어 컨설팅을 가졌다.
17일에는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대외경제부 장관, 국가기록청장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150여명, 우리나라에서는 권용우 대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국은 양해각서를 통해 기록관리 분야 경험과 지식, 기술 등의 공유, 기록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직무연수 및 학술연구 협조, 기록물 및 출판물 상호교환 등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