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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 짧은 소식

2018년 10월 동정 및 짧은 소식

동정 이소연 원장, 유네스코 사무총장보와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설립 논의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2002)

이소연 원장-유네스코 사무총장보 면담(10.1.)

국가기록원 이소연 원장은 10월 1일 청주에서 열린 직지상 시상식과 관련하여 방한한 유네스코 정보커뮤니케이션 사무국의 모에즈 착축(Moez Chakchouk) 사무총장보를 만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설립과 세계기록유산의 보호와 접근 증진을 위한 한-유네스코 협력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2002)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 참석(10.1.)

이소연 원장은 이날 유네스코 사무총장보와의 면담에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는 현재 국내 절차 추진 중으로 국가기록원은 협정 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유네스코에서도 최초로 설립되는 기록유산 카테고리2센터에 많이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모에즈 착축 사무총장보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는 유네스코 사무국과 기록유산 전문가가 함께 한 자문회의(’18.4월 파리, ’18.9월 청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시작단계에서부터 유네스코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모범적인 유네스코 센터 설립 사례라고 말했다. 또한, 센터는 기록유산 분야의 국가 간의 격차를 줄이고, 기록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유일한 기관이라며, 국가기록원의 센터 설립과 운영에 대한 많은 기대감과 함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국가기록원은 올해부터 ‘유네스코 미얀마 바간 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하고, 유네스코 정보커뮤니케이션 사무국에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유네스코와 기록유산 분야에 있어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모에즈 착축 사무총장보는 국가기록원의 국제기록유산센터(ICDH)의 설립, 유네스코 자발적 기여사업 추진, 직원 파견 등을 언급하며, 한국은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 분야에서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세계기록유산 제도 및 기록유산 권고 이행 등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짧은 소식1 ‘기록으로 보는 조경의 역사’ 연구세미나 개최
  • 현장실습 장면
  •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은 지난 23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으로 보는 조경의 역사’를 주제로 제8차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조경분야 문헌 및 사례, 수목의 특성 등의 자료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부산기록관 조경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원기 주무관은 각 시대별 정원 관련 문헌 및 사례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정원의 의미와 정원 조성에 투영된 사상 등 한국 조경의 역사를 알아보고, 부산기록관에 식재된 조경 수목의 주요 특성과 관련 정보를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기록관 내 수종비율을 고려하여 활엽수종의 식재를 늘릴 것과 휴게 및 조망을 위한 정자 설치,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한 수종 및 시설물의 배치 등의 제안이 있었다.
짧은소식22018년 대통령기록관 견학·진로체험학습 수기 공모전 개최

초·중·고등학생 대상 체험학습 수기 및 방문 소감 공모 접수

대통령기록관은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견학·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 및 전시관 운영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기록물의 가치에 대한 이해 증진과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대통령기록문화 체험교실,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탐색프로그램, 문화소외계층 초청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견학·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 이승만 대통령, 마닐라 아시아경기대회 참가 선수단 1차 접견(1954)

    전시관 관람

  • 아시아경기대회 출전선수단 카퍼레이드(1974)

    기록관련 특강

  • 북경아시아경기대회 양궁 남자 단체우승 기념사진(1990)

    체험 활동

이에 대통령기록관은 수기공모전을 통해 견학·진로체험학습에 참여하였거나 대통령기록전시관을 방문한 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양질의 프로그램 및 전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기 공모 참여는 견학·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거나 대통령기록전시관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신의 경험담이나 의견 및 참가 후기 등을 작성하여,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이메일(poohgom5@korea.kr) 또는 우편(세종특별자치시 다솜로 250 대통령기록관 기록콘텐츠과 교육체험담당)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12월 10일 대통령기록관 포털(www.pa.go.kr)에 게시되며,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3명)을 비롯하여 우수상(국가기록원장상-9명), 장려상(대통령 기록관장상-15명) 등 모두 27명에게 상장과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원고작성 등 자세한 사항은 대통령기록관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희 대통령기록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대통령기록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발굴해 선진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대통령기록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대통령기록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청소년이 리더십을 갖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기록관 견학·진로체험학습 수기 공모전 개요

  • 공모기간 : 2018.10.22.(월) ∼ 11.21.(수)
  • 참여대상 : 대통령기록관 견학·진로체험학습 참여 또는 관람 초·중·고등학생
  • 공모내용 : 견학·진로체험학습 참여 수기 및 프로그램 관련 의견이나 경험 등
  • 신청 : 우편, 방문, 이메일(poohgom5@korea.kr) 접수
    * (30107) 세종특별자치시 다솜로 250 대통령기록관 기록콘텐츠과 교육체험담당
  • 시상 : 최우수상(장관상-3명), 우수상(원장상-9명), 장려상(관장상-15명)
    ※ 자세한 사항은 대통령기록관 포털(http://www.pa.go.kr) 참고
복원·복제 기록물 복원·복제, 이렇게 하고 있어요!
극비문서(영업선 기타 철거전용계획)(1944년)
  • 지원기관철도박물관
  • 지원년도2018년

1944년 제2차 세계대전 말, 일본군 수송력 증강을 위하여 광주, 경북 등의 철도를 철거·전용하여 경부·경의선에 복선(複線)을 설치하려는 상세 계획이 적힌 극비문서이다. 전쟁말기 일제의 한반도 내 전쟁 상황 및 물자조달 상황을 보여주는 기록물이다.

  • 복원 전

    복원 전

  • 복원 후

    복원 후

기록물의 산성화(pH 4.06)가 심화되어 테두리 부분이 바스러지는 손상이 있어 지력 보강 등의 복원처리가 시급하였고, 찢어진 부분을 테이프 등으로 임시 처리하여 기록물의 변형이 생겼다. 전체적으로는 황변화 현상이 있었다. 표면 오염 등으로 가독성이 떨어져 있고 전시·열람 등의 잦은 활용으로 물리적인 손상이 심한 상태였다.
기록물 표면의 오염을 제거하여 가독성을 향상시키고 결실부를 보강하여 지력(紙力) 및 보존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보관용 폴더 및 상자를 제작하여 기록물을 보존관리 할 수 있게 하였다.

복원처리 과정
  • 복원 전

    해체 및 테잎제거

  • 복원 후

    습식 클리닝

  • 복원 전

    결실부 보강

  • 복원 후

    보관용 폴더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