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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선에서 반격 : 안강, 포항지역 돌파

전투개요

동부전선의 국군 제1군단은 안강평야와 형산강을 사이에 두고 안강 남쪽에는 수도사단이, 포항 남쪽에는 제3사단이 북한군 공격을 저지하고 반격, 수도사단은 낙동강방어선을 너머 북한군의 저지선을 완전히 돌파하였다.

작전명령서

제1군단 작전명령 제180호(1950.9.13.), CA0247458(11)

제1군단 작전명령 제180호(1950.9.13.), CA0247458(11)

작전명령서 주요내용
  • 제1군단은 제8군사령관에 의하여 잭슨전투부대 지휘하로부터 해제된 후 즉시 각 부대를 전술상 강력히 정리하고 상황이 허용하는 한 배당된 지경 내의 정위치에 각 사단을 이동하라.
  • 수도사단은 현 위치를 안정화하고 적 주력과 적극적이고 강력한 접적을 하기 위한 국부적 반격을 계속하고 담당 지역의 거점을 확보하기 위하여 현재선 침투를 기도하는 적을 배제하라.
  • 제3사단은 현 위치를 안정화하고 적 주력과 적극적이고 강력한 접적을 하기 위한 국부적 반격을 계속하고 담당지역의 거점을 확보하기 위하여 현재선의 침투를 기도하는 적을 배제하라.

관련 전투상황

동부전선의 국군 제1군단(군단장 김백일 준장)은 9월 15일 안강평야와 형산강을 사이에 두고 안강 남쪽에는 수도사단이, 포항 남쪽에는 제3사단이 경주방면으로 돌파하려는 북한군 제12사단과 제5사단의 공격을 저지하고 반격으로 이전할 준비 중이었다. 제1군단은 9월 13일 육군본부에서 하달한 작전명령 제180호에 따라 다음과 같이 반격 준비를 갖추었다. 국군 제1군단은 육군본부 작명 제180호에 따라 제1단계 작전목표로 청송ᐨ영덕선을 점령하며 도평동ᐨ청하선을 그 중간 통제선으로 설정하였다. 동해안의 국군 제3사단(사단장 이종찬 대령)은 형산강 남안에 서로부터 제23연대, 제22연대, 제26연대를 전방에 나란히 배치하여 북한군 제5사단의 남하를 저지하였고, 9월 16일 제23연대와 제26연대는 적정 탐색을 위해 각각 1개 소대 규모의 특공대를 형산강 북쪽 500m까지 진출시킨 후 대대적인 반격작전을 개시하였다. 안강의 수도사단(사단장 송요찬 대령)은 제1연대, 제1기갑연대, 제18연대의 3개 연대로서 북한군 제12사단과 제5사단 제10연대를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수도사단은 안강을 탈환하기 위하여 3개 연대를 예비대 없이 전부 공격제대로 투입하여 안강 서측으로는 제18연대, 동측으로는 제1연대를 기동시켜 좌우측에서 협공하면서 중앙에서는 제1기갑연대로 하여금 강력한 기동력으로 안태봉에서 무릉산과 안강을 연하는 축선을 따라 직접 압박하면서 정면을 돌파하였다. 이로써 수도사단은 낙동강방어선을 너머 북한군의 저지선을 완전히 돌파하였다. 북한군 제12사단은 환자들도 철수시키지 못한 채 서북쪽으로 도주하였으며 제5사단 일부 부대는 기계 북방 비학산 방향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