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나라를 세우는데 큰 역할을 했거나 나라를 위해서 훌륭한 일을 한 사람에게 임금이 큰상을 주었습니다.
이것을 공신교서, 녹권, 사패라고 해요. 이름이 어렵죠?
이제부터 설명을 할테니 차근히 잘 읽어보세요.
나라나 왕을 위해 큰 업적을 세운 사람에게 임금이 칭찬한 말을 글로 적은 것을 공신교서라고 해요.
나라를 세우는데 큰 공을 세운 사람임을 증명해 주는 문서인데 왕의 명령에 따라서 공신도감이라는 기관에서 발급해 주었습니다.
고려 초기에는 녹권만 주었는데 고려 말기에는 녹권과 공신교서를 함께 주었습니다.
임금이 나라나 왕실을 위해 큰 공을 세운 사람에게 토지, 노비 등을 내리는 명령서예요.
공신교서는 칭찬의 말만 적은 것이고, 사패는 칭찬과 함께 토지나 노비도 함께내린 차이가 있어요.
이제 좀 알 것 같죠? 그래도 어렵다구요?
그럼 공신교서와 녹권, 사패가 어떻게 생겼는지 직접 보면서 알아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