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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전은 ‘기록으로 만나는 대한민국’주제하에 세계기록총회 참가자 및 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16.9.6.~9.9, Coex 3층, D홀 앞 복도에서 운영하였다. 특히,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 전통과 역동적 발전사를 기록으로 구현해, 세계인의 대한민국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우리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하였다.
기록전은 도입부 → 대한민국의 세계기록유산 → 대한민국 발전사 → 기록, 조화와 우애 등 총 4개존으로 구성하였다.
도입부에서는 선사인의 숨결이 살아있는 대표적 기록인 반구대암각화의 모형을 전시해 대한민국의 유구한 기록문화를 강조하였다. 반구대암각화는 고래잡이 모습을 담은 세계 최초의 암각화이자 국보 제285호이다.
Part 1. 대한민국의 세계기록유산에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과 전통시대 기록관리의 정수(精髓)인 조선왕조실록, 기록문화의 꽃 조선왕조의궤, 훈민정음, 승정원일기, 고려대장경판, 동의보감, 일성록,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 난중일기, 새마을운동 기록물, 한국의 유교책판, ‘이산가족을 찾습니다’기록물 등 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 13건을 전시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의 찬란한 기록문화를 전시하였다.
Part 2. 대한민국 발전사에서는 6․25전쟁의 폐허와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한강의 기적’과 민주주의 성장 과정을 6·25전쟁 사진 및 휴전협정문, 5·10총선거/4·19혁명/5·18민주화운동/87년 6월항쟁 기록, 경제개발5개년계획 문서·도표, 경제성장 사진·우표·영상, 새마을운동 세계화 지도·사진 등을 활용하여 전시하였다.
Part 3. 기록, 조화와 우애에서는 디지털 시대 기록관리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을 총회 주제를 활용하여 전시하였다. 특히, 우리나라의 전자기록관리와 활용, 디지털시대 기록관리의 위기와 도전을 총회 학술발표 주제 및 서울선언 주요내용으로 메시지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