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 짧은 소식
2018년 7월 동정 및 짧은 소식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11일 대전기록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7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민원·소통 분야 전문가인 WYP 교육컨설팅 대표 박원영 강사를 초빙하여, 원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원대응기법 및 소통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박원영 강사는 소통의 첫걸음으로 생각의 다름을 이해해야 하며, 고객서비스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되짚어보고, 호감을 주는 서비스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번 강의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교육내용이었으나 사례 중심으로 흥미롭게 구성되어 직원들의 이해도 제고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열람실과 서울·부산·대전기록관 등 직원들의 민원대응 서비스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원내 직원들 간 소통도 활성화되어 활기찬 업무 분위기와 업무효율성 제고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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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독립기념관 업무협약(7.4.)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과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4일 오전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경기도 성남시 위치)에서 기록을 통한 ‘독립정신의 사회적 확산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소장 기록, 정보, 인적자원 등의 교류 및 활용 활성화를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 양 기관 소장 기록의 공유 및 제공 ▲ 독립운동 관련 기록의 수집, 보존, 활용을 위한 공동 노력 ▲ 양 기관의 정보·인적 자원 등의 교류 및 활용
▲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사업의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이다.
그 동안 국가기록원과 독립기념관은 ‘3.1운동 90주년 기념전시회 공동개최’와 ‘3.1운동 독립선언서류 48점 국가지정기록물 지정’ 등을 통해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인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에 부응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독립운동 관련 중요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독립운동 관련 중요 기록물의 공동 수집 및 활용 등을 통해 독립정신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 관계자는 “두 기관은 독립운동 관련 기록물의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기록을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를 확인하고, 확산해나가는 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10일 2018년 전자기록 기술정보 수집 및 활용체계 고도화 사업에 착수하였다.
이 사업은 2018년 기초연구가 시작되어 2014년 한글문서 검증기능 개발, 2015년 PDF문서 검증기능 개발, 2016년 오피스문서 검증기능 개발, 2017년 포맷보유·기술정보 수집 및 통합저장소 구축 등 1차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올해 고도화 사업에서는 장기보존에 취약한 전자기록 대응방안 수립 기반을 구축하고, 전자기록 기술정보 관리시스템의 인프라를 마련한다. 구체적으로는 파일포맷 등 기술정보 DB 추가 구축, 전자기록 파일포맷 식별도구 및 상태검증도구 추가 개발, 전자기록 기술정보 관리시스템 운영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도입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
10일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향후 전자기록 고도화 사업의 발전을 위한 보존처리 도구개발에 필요한 예산규모 산정 등 사전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전자기록 고도화 BPR/ISP 사업과 손상된 전자기록물 복구 등 관련 R&D 연구과제와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향후 이러한 부분들을 검토하여 7월까지 시스템 인프라 구축 후, 9월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10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착수보고회에서 “디지털 아카이브의 큰 그림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을 수행해야하므로 큰 그림을 염두에 두되, 기계검수 등 실천적 부분에 있어서는 놓치는 부분이 없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국가기록원 서울·부산·대전기록관에서는 여름방학시즌을 맞아 우리의 우수한 기록 문화를 이해하고 기록관리 분야 진로체험도 할 수 있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여름 기록문화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별 기록관 중 대전기록관(대전광역시 서구 소재)은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초·중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기록문화특강, 기록물 보존상자 만들기 체험, 전시관 등 시설 견학 등을 실시하였다.
서울기록관과 부산기록관도 여름 기록문화체험교실을 오는 8월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기록관(성남시 수정구 소재)은 초등학교 4~6학년 120가족을 대상으로 8월 16,17,18일(2회)로 총 4회를 운영한다. 체험교실에서는 선사시대 기록문화와 반구대 암각화에 대한 특강과 함께 반구대 암각화 탁본체험, 전시관 견학 등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신청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국가기록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부산기록관(부산광역시 연제구 소재)은 부산시 학부모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회당 20가족(40명)을 선정하여 8월 2, 3, 9, 10일 총 4회를 운영한다. 체험교실에서는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강의와 함께 조선왕조실록 모의 복원 체험활동 등을 할 수 있다.
부산·대전기록관은 이미 참가신청이 마감되었으나 서울기록관은 8월 1일부터 참가신청이 가능하므로, 참가를 원하는 경우
국가기록원 홈페이지(http://www.archives.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 게시판 참조)
문의
- 서울기록관 : 031) 750-2007
- 부산기록관 : 051) 550-8043
- 대전기록관 : 042) 481-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