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컨텐츠 바로가기

MENU CLOSE


01

대전 한밭도서관 아카이브 온라인 서비스 ‘대대손손’ 개시

대전 한밭도서관은 대전에 관한 주요 자료를 디지털화한 대전 아카이브 ‘대대손손’ 인터넷 서비스를 8월 7일부터 개시했다.

한밭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대전시, 자치구, 교육청 및 공공기관 등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수집하여 DB로 구축했다.

지금까지 구축한 자료는 총 400여종으로 ‘대전 공공도서관 발자취’, ‘대전 백서’, ‘대전 행정자료’, ‘대전 향토·역사·문화자료’의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대손손이라는 명칭은 ‘오래도록 내려오는 여러 대’라는 뜻의 고사성어 ‘대대손손’과 ‘대전’을 합친 것이다. 대전지역 관련 디지털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여 후세에 전승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대손손 서비스는 대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전아카이브’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대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바로가기

02

화성시, 지역 내 주요 역() 관련 기록물 수집

화성시는 ‘시민 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31일까지 관내 주요 역을 소재로 시민들이 보유한 기록물을 수집한다.

화성시의 주요 역인 야목역, 어천역, 병점역, 동탄역과 관련한 기록물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신청서와 함께 해당 기록물의 사본을 우편, 방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화성시는 기록물 수집과 함께 주요 역의 관계자 구술 채록 사업도 병행할 예정으로, 수집된 구술 자료와 기록물을 향후 간행물 제작, 전시, 디지털 아카이브 플랫폼 등에서 일반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03

청주시, ‘2024 어린이 기록실험가’ 과정 운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7월 26일부터 8주간 ‘2024 어린이 기록실험가’ 과정을 운영했다.

2024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의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기록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게 만들고, 나아가 역사와 문화, 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어 올해 3년째로 추진되었다.

올해는 총 4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는데, 어린이들은 ‘그림문자 만들기’, ‘샌드아트 공연 관람 및 체험’, ‘목판 인쇄를 활용한 부채 만들기’, ‘고무활자를 활용한 북아트’ 등의 과정을 체험했다.

이번 과정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 덕분에 호응이 높았는데 특히 ‘목판 인쇄 부채 만들기’ 체험과 ‘고무활자 북아트’ 체험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을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청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04

경상남도기록원, ‘산청군’ 과거와 현재 기록화 사업 추진

경상남도기록원은 인구감소 대응 시급 지역인 산청군의 발전상과 변화상 그리고 생활상을 기록화하기 위해 산청과 관련된 민간 기록물을 수집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

9월 2일(월)부터 10월 18일(금)까지 산청 관련 기록물을 소장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00년 이전 산청의 발전상, 변화, 생활상 등을 볼 수 있는 기록물을 수집한다.

공모한 기록물은 학생과 일반 부분으로 나눠 심사하며, 수상자에 대하여 각종 시상도 진행한다. 다만, 입상작으로 선정된 경우 기록물 원본을 경상남도기록원에 기증해야 한다.

경상남도기록원은 앞으로도 경남의 중요 기록물을 수집 관리하는 것을 넘어 지역민에게 기록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