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컨텐츠 바로가기

MENU CLOSE


01

‘충청남도교육청기록원’, 2026년 1월 1일 개원

충청남도교육청기록원 전경

충청남도교육청은 충남 교육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기록관리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인 충청남도교육청기록원을 설립해 개원했다.

기록원 설립은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분산돼 있던 기록물을 통합 관리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휘발성이 강한 디지털 행정 정보와 각종 데이터세트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첨단 인프라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충남교육청기록원은 교육 행정 전반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활용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전시·교육·열람 서비스를 통해 학생, 교직원, 도민 누구나 기록을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기록문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수장고 기능을 넘어 기록으로 남겨지는 충남교육의 성장 과정과 발자취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다음 세대까지 전하는 기억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교육청기록원' 개요
  • (명칭)  충청남도교육청기록원
  • (소재지)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형제고개로 497
  • (누리집)  https://cnearc.cne.go.kr
  • (주요시설)  구술채록연구실, 시청각·행정박물서고, 소독탈산실 등

충청남도교육청기록원 내부

02

대통령기록관, 대국민 서비스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 개최

세미나 현장

대통령기록관은 세종 이전 10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16일(화) ‘대통령 기록물 서비스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민 중심의 기록 서비스 구현을 위한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설문원 부산대 명예교수가 ‘국민에게 다가가는 대통령기록물 서비스 현황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진행했다. 기록의 정확한 제공, 관련 기술과 인력의 강화, 기술과 정책 콘텐츠 간 연계, 기록 공개 절차의 신속하고 투명한 진행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으로, 이젬마 당시 대통령기록관 기록보존과장(現 국가기록원 디지털혁신과장)이 ‘보존과 서비스의 조화와 공존 - ‘보이는 서고’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 과거의 폐쇄적 보관 방식에서 벗어나 기록물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보이는 서고‘, ’개방형 수장고‘ 구축계획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진행된 발표에 대한 우종택 인천대 교수,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 관장, 김성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학예연구실장, 양인호 한남대 사학과 교수의 토론도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대통령기록관의 방향성 및 수장고의 스토리텔링, 개방형 수장고의 설치 넓이 및 관람객 연령대 다양화 등에 대해 논의됐다.

대통령기록관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기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통령 기록물이 단순한 과거의 기록물이 아닌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길‘을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 설문원 부산대 명예교수의 발표

  • 이젬마 前기록보존과장의 발표

  • 토론 현장

03

국사편찬위원회, 조선왕조실록
대국민 온라인 서비스 20주년 기념식 개최

국사편찬위원회는 12월 18일(목),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조선왕조실록 대국민 온라인 서비스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0년대 초, 역사 자료에 대한 국민적 수요에 대응하여 국사편찬위원회는 국무총리실 산하 복권위원회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조선왕조실록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및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조선왕조실록의 국역문을 제공받았다.

조선왕조실록의 원문과 국역문을 함께 제공하는 온라인 누리집은 2005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개선을 거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기념식 1부에서는 조선왕조실록 온라인 서비스 관련 3개 기관의 업무 협약 체결과 조선왕조실록 관련 7개 기관의 좌담회가 진행됐다.

기념식 1부에서 국사편찬위원회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및 한국고전번역원과 변화된 환경에 발맞추어 조선왕조실록 온라인 서비스의 지속과 데이터 품질 관리를 위한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조선왕조실록 관련 자료를 보유한 7개 기관*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좌담회에서는 조선왕조실록 대국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관 간 소장 자료의 연계와 공동 이용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 관련 기관 :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국고전번역원, 한국학중앙연구원

2부에서는 조선왕조실록 정보화 사업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관련 발표도 진행됐으며, 온라인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개편된 누리집을 공개했다.

‘조선왕조실록 정보화 사업 회고’ 및 ‘조선왕조실록의 문화콘텐츠 활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개편된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영문 실록, 명·청실록의 새로운 누리집을 시연과 함께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인터넷 이용 환경 변화에 따른 모바일에서의 활용성 강화, 인터페이스 개선, 책갈피 등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새로운 기능 추가를 핵심으로 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조선왕조실록 온라인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한국사 자료 접근의 편리성 제고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04

「서울특별시교육청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특별시교육청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23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 제정으로 서울시교육청의 기록관리 체계에 대한 일관성과 법적 명확성이 강화되고, 기록물의 전자화와 활용 확대를 통해 서울교육 기록자원의 공공적 가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은 서울시교육청의 기록물 관리 체계가 「서울특별시교육청 기록관 운영 규정」(훈령)과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기록물 보존 지원에 관한 조례」로 이원화되어 운영되면서 발생해 온 법령 간 불일치와 중복 운영 문제를 해소하고, 상위법인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체계에 부합하는 통합적인 기록물 관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그동안 일부 조례 조항은 상위법의 위임 범위를 벗어난다는 이유로 국가기록원으로부터 삭제·정비 권고를 받는 등 기록물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재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서울교육 기록관리의 법적 안정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정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조례안은 기록물 관리의 목적과 적용 범위를 명확히 하고, 본청과 교육지원청에 기록관을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해 소속기관과 각급 학교의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행정기록물뿐 아니라 학교 역사기록물과 민간기록물까지 수집·보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기록물평가심의회를 설치해 기록물의 보존기간 재책정과 폐기 과정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교육사적 가치가 높은 주요 기록물의 전자화를 추진해 검색과 열람의 편의성을 높이도록 했다. 서울교육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서울교육 관련 기록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