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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사진)UN군 참전기념(그리스), 1951, DH20000094

UN군 참전기념(그리스), 1951, DH2000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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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N군 참전기념(그리스), 1951, DH20000095

UN군 참전기념(그리스), 1951, DH2000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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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는 지리적으로 아시아·유럽·아프리카로 연결되는 전략적 요충지이다. 이 때문에 세계대전이 종료된 이후 소련과 그 위성국의 강력한 지원을 받는 국내 공산당과 내전을 치르기도 했다. 그리스는 한국과 유사한 면이 많아 양국의 우호관계는 밀접했으며, 그로 인해 그리스는 한국전에 지상군 1개 대대와 수송기 1개 편대를 파병했다.

그리스 대대는 1950년 12월 9일 부산에 도착해 적응훈련을 마치고 미 제1기병사단에 속해 격전을 치렀다. 대대는 이천 부근 381고지 방어전투에서 많은 전과를 올려 전투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적의 주요 거점인 임진강 부근 고양대·대노리고지를 놓고 수차례 공방전을 거듭했다.

그리스 제13수송편대(C-47 7대)는 1950년 12월 1일 일본에 도착한 이후 장진호 전투를 지원했으며, 미 해병사단을 직접 지원해 전·사상자를 후송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