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록물철은 중국과의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여러 사실들을 기록하고 조사한 내용을 편철한 것이다. 본 내용에 수록된 문건을 내용에 따라 나누면 크게 길회철도(吉會鐵道)를 둘러싼 문제에 관한 건, 리지앙 센(臨江縣)과 관련된 문건, 창빠이 센(長白縣)과 관련된 문건, 사이토(齋藤實)총독 저격미수사건에 관련된 문건 등으로 나누어 볼 수있다. 이 문건들은 1920년대 후반 병참기지화정책과 중국 침략의 기초작업으로서 일제가 이미 1920년대 초반에 철도의 부설과 교량의 보수 등을 시작하고 있음을 확인해 준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문서는 1920년대 초반의 대중국관계, 특히 교통관계를 보완할 수 있는 자료라 할 것이다. 이 기록물철에 수록되어 있는 문건은 <도문강 교량 문제의 현상>, <길회철도 차관 관계서>등 모두 16건이다.
지나관헌의 비적취체에 관한 건
다이쇼(大正) 12년에 창빠이센 내에서 발생한 마적 사건의 두목 윤덕보(尹德甫)에 대한 현상금 제시 등을 기록하고 있다.
다이쇼(大正) 12년에 창빠이센 내에서 발생한 마적 사건의 두목 윤덕보(尹德甫)에 대한 현상금 제시 등을 기록하고 있다.
창빠이센(長自縣) 주재헌병과 전화선 철퇴에 관한 건
창빠이센 내 주조(酒造) 제한에 관한 건
압록강 도선규칙 송부의 건
압록강대안 천요지점(擅要地点)에 영사분관 설치에 관한 건
오지개척, 물자수송 및 증가하는 조선인을 ‘보호’ 하기 위해 압록강 상류인 창빠이센과 린지앙센에 영사분관을 설치하자는 내용이 수록되어있다.
오지개척, 물자수송 및 증가하는 조선인을 ‘보호’ 하기 위해 압록강 상류인 창빠이센과 린지앙센에 영사분관을 설치하자는 내용이 수록되어있다.
평북 위원군(渭原郡) 화창면(和昌面) 사암리(四岩里) 방화살해사건
경찰관을 사칭하고 저지른 살인과 방화사건에 대해 일본경찰의 소행이 아닌 비적의 소행이라 확정하고 이를 조사한 문건이다.
경찰관을 사칭하고 저지른 살인과 방화사건에 대해 일본경찰의 소행이 아닌 비적의 소행이라 확정하고 이를 조사한 문건이다.
사이토총독 암살미수사건과 관련된 건
도문강 교량 문제의 현상
길회(吉會)
용암포항(龍岩浦港) 내 신묘지 출현에 관한 건
린지앙센(臨江縣)개황
지나산림경비대 배치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