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防空) 연습 구역 내의 외국인 및 외국 선박에 관한 건

1933년 5월 19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가 서울주재 각국 영사관에 보낸 협조 공문이다. 일반주민 사이에 방공지식을 보급하기 위하여 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방 일원에 등화관제를 시행하니, 그에 대해 해당 구역 외국인과 외국 선박이...

1933년 5월 19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가 서울주재 각국 영사관에 보낸 협조 공문이다. 일반주민 사이에 방공지식을 보급하기 위하여 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방 일원에 등화관제를 시행하니, 그에 대해 해당 구역 외국인과 외국 선박이 호응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6월 1일부터 17일까지 시행될 방공연습의 지역별 일정과〈등화관제 등화처리법 및 실시상의 주의〉라는 문건이 첨부되어 있다.

외국인의 만주국 입국 및 통과 수속에 관한 건

1933년 6월 1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가 서울주재 각국 영사관 앞으로 보낸 문서이다. 만주국에서「외국여권 및 외국인 입경 여권 사증 규칙」을 공포함에 따라 외국인 여행자의 만주국 입국 수속이 변경되었음을 알리고 있다.

1933년 6월 1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가 서울주재 각국 영사관 앞으로 보낸 문서이다. 만주국에서「외국여권 및 외국인 입경 여권 사증 규칙」을 공포함에 따라 외국인 여행자의 만주국 입국 수속이 변경되었음을 알리고 있다.

재조선 외국영사관 및 일반 외국인에 대한 외국환관리법령 적용에 관한 건

1933년 6월 10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가 서울주재 각국 영사관 앞으로 보낸 통지문이다. 3월 29일에 공포된 외국환관리법과 그에 이어 속속 발표된 관련 법규에 따라 일반 외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 영사관도 새로운 규정에 따라야...

1933년 6월 10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가 서울주재 각국 영사관 앞으로 보낸 통지문이다. 3월 29일에 공포된 외국환관리법과 그에 이어 속속 발표된 관련 법규에 따라 일반 외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 영사관도 새로운 규정에 따라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관련 법규를 실은 1933년 3월 29일자, 4월 14일자, 4월 26일자, 4월 28일자『조선총독부 관보』가 첨부되어 있다.

1931년도 영문 시정(施政)연보 기증에 관한 건

1933년 6월 22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가 서울주재 미국총영사관 앞으로 보낸 회신이다. 책자 기증을 요청한 6월 15일자 미국총영사의 서한에 대한 답신인데, 잔여 부수가 많지 않아 5부만 보낸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1933년 6월 22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가 서울주재 미국총영사관 앞으로 보낸 회신이다. 책자 기증을 요청한 6월 15일자 미국총영사의 서한에 대한 답신인데, 잔여 부수가 많지 않아 5부만 보낸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미국총영사관 공용품 세관 취급 방식에 관한 건

1933년 6월 28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가 5월 20일자 미국 총영사의 항의 서한에 대해 답한 것이다. 미국총영사관의 주장에 따르면, 미국 국무성이 서울 총영사관 앞으로 보낸 공용 문방구 용품 상자가 종래 관례와는 달리 난폭하게...

1933년 6월 28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가 5월 20일자 미국 총영사의 항의 서한에 대해 답한 것이다. 미국총영사관의 주장에 따르면, 미국 국무성이 서울 총영사관 앞으로 보낸 공용 문방구 용품 상자가 종래 관례와는 달리 난폭하게 취급되었다고 한다. 개봉한 흔적이 있으며, 포장이 뜯어지고 일부 물품은 파손되거나 분실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는 서한을 보냈던 것이다. 외사과는 회신을 통해, 화물 검사관이 통관 절차에 따라 상자를 개봉했으며 그의 부주의로 인해 물품이 어지럽혀졌음을 인정했다. 또한 담당 관리는 엄중한 주의 처분을 받았음을 전했다.

만주국 여권, 사증에 관한 건

1933년 6월 29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가 서울주재 각국 영사관으로 보낸 통지문으로, 만주국과 관동주 및 남만주철도 부속지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대한 여권, 사증 취급 법률이 새로이 제정되었음을 알리는 내용이다. 위 변법(辨法)...

1933년 6월 29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가 서울주재 각국 영사관으로 보낸 통지문으로, 만주국과 관동주 및 남만주철도 부속지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대한 여권, 사증 취급 법률이 새로이 제정되었음을 알리는 내용이다. 위 변법(辨法) 조문을 기록한 일본어, 영어, 중국어 사본이 각각 첨부되어 있다.

무역 이외의 원인에 의한 정화(正貨)의 수지상황 조사에 관한 건

1933년 7월 4일에 외사과가 서울주재 각국 영사관에 보낸 공문이다. 외국에서 조선으로 지출한 포교비, 외국에서 조선으로 지출한 학교 또는 병원 등의 경영비, 재조선 외국 영사관 비용 등을 조사하여 회신해 달라는 요청을 담고...

1933년 7월 4일에 외사과가 서울주재 각국 영사관에 보낸 공문이다. 외국에서 조선으로 지출한 포교비, 외국에서 조선으로 지출한 학교 또는 병원 등의 경영비, 재조선 외국 영사관 비용 등을 조사하여 회신해 달라는 요청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총영사관은 7월 5일에, 영국 총영사관은 7월 21일에, 프랑스 영사관은 7월 20일에, 소련총영사관은 7월 5일에, 천주교 성분도회(聖芬道會) 수도원은 7월 12일에, 중국총영사관은 7월 10일에 각각 조사 결과를 보내 왔다. 외사과는 이 회신 결과를 모아 1933년 8월 5일자로 총독부 재무국장 앞으로 제출했다. 각국별 무역 이외 원인에 의한 정화의 수지상황 통계표가 첨부되어 있다.

조선 내 양모 생산액 및 면양(緬羊)수에 관한 건

1933년 7월 30일에 외사과장이 서울주재 미국총영사 앞으로 보낸 회신이다. 이는 조선 내 위 생산액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한 6월 8일자 미국총영사의 서한에 대한 답신이다.

1933년 7월 30일에 외사과장이 서울주재 미국총영사 앞으로 보낸 회신이다. 이는 조선 내 위 생산액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한 6월 8일자 미국총영사의 서한에 대한 답신이다.

조선 내 주석 생산액 등 조회에 관한 건

1933년 9월 6일에 외사과장이 서울주재 네덜란드 명예영사에게 보낸 회신이다. 조선 내 주석 생산액을 통보해 달라고 요청한 8월 27일자 네덜란드 명예영사의 서한에 대한 답신이다.

1933년 9월 6일에 외사과장이 서울주재 네덜란드 명예영사에게 보낸 회신이다. 조선 내 주석 생산액을 통보해 달라고 요청한 8월 27일자 네덜란드 명예영사의 서한에 대한 답신이다.

프랑스령 인도지나에 수입되는 외국산 과일 거마에 관한 건

1933년 9월 18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장이 농림국장 및 식산국장 앞으로 보낸 회람이다. 인도지나 프랑스 총독부가 외국산 과일 검사에 관한 규칙을 새로 제정했음을 알리는 9월 1일자 프랑스영사의 공문이 첨부되어 있다. 관련 법령...

1933년 9월 18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장이 농림국장 및 식산국장 앞으로 보낸 회람이다. 인도지나 프랑스 총독부가 외국산 과일 검사에 관한 규칙을 새로 제정했음을 알리는 9월 1일자 프랑스영사의 공문이 첨부되어 있다. 관련 법령 조문의 프랑스어 원본, 일본어 번역본이 각각 덧붙여 있다.

프랑스 군함 입항에 관한 건

1933년 9월 중에 프랑스 극동함대 소속 군함 뿌르모게호의 인천 입항에 관한 왕복 문서철이 합철되어 있다. 여기에는 조선총독, 척무대신, 인천부윤, 총독부 외사과, 서울주재 프랑스 영사관 사이에 오고간 전보와 서한, 회람 등이...

1933년 9월 중에 프랑스 극동함대 소속 군함 뿌르모게호의 인천 입항에 관한 왕복 문서철이 합철되어 있다. 여기에는 조선총독, 척무대신, 인천부윤, 총독부 외사과, 서울주재 프랑스 영사관 사이에 오고간 전보와 서한, 회람 등이 묶여 있고, 〈프랑스 극동함대 사령 장관 이하 간부 행동 예정〉, 〈프랑스 극동함대 사령관 베르나르 중장의 인천·경성 체재예정 일정〉등이 첨부되어 있다. 그해 11월 중에도 또 다른 프랑스 군함 아르고르호가 인천에 입항했는데, 이에 따라 프랑스 영사관, 총독부 외사과, 경무국, 정무총감, 일본 척무차관 사이에 오고간 관련 왕복문서가 편철되어 있다. 〈프랑스 군함 아르고르호 인천 정박 중 함장이하 간부 행동 예정〉이 첨부되어 있다.

중국교과서 수입 금지에 관한 건

1933년 9월 26일에 조선총독부 정무총감이 일본척무차관 앞으로 보낸 통지문이다. 중국에서 수입되는 초등학교 교과서의 내용이 불온하며 반일 사상을 선동하고 있으므로, 수입금지 처분을 내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세관, 재무국,...

1933년 9월 26일에 조선총독부 정무총감이 일본척무차관 앞으로 보낸 통지문이다. 중국에서 수입되는 초등학교 교과서의 내용이 불온하며 반일 사상을 선동하고 있으므로, 수입금지 처분을 내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세관, 재무국, 외사과, 서울주재 중국총영사관 사이에 오고간 실무 문서들도 함께 보관 되어 있다. 위 도서들은 인천소재 중국인 초등학교에서 교과서로 사용하기 위해 반입 되던 것이었다.

조선내 광산액의 관한 건

1933년 5월 31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장이 서울주재 미국총영사 데이비스(John K.Davis)에게 보낸 회신으로, 이 회신은 5월 15일자 미국총영사의 질의에 대한 답변이다. 데이비스는 1932년도 조선 내 광산액에 관해...

1933년 5월 31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장이 서울주재 미국총영사 데이비스(John K.Davis)에게 보낸 회신으로, 이 회신은 5월 15일자 미국총영사의 질의에 대한 답변이다. 데이비스는 1932년도 조선 내 광산액에 관해 질의한 바있는데, 이에 대해 외사과장은 1932년도 조선 내 광산액 통계표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기원절(紀元節)의 식에 관한 건

일본의 국경일을 축하하는 기념식에 서울주재 외국영사들을 초청하는 일은 관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건은 1933년 2월 6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장이 서울주재 각국 영사관 앞으로 보낸 통지문으로, 2월 11일 기원절을 맞아 조선...

일본의 국경일을 축하하는 기념식에 서울주재 외국영사들을 초청하는 일은 관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건은 1933년 2월 6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장이 서울주재 각국 영사관 앞으로 보낸 통지문으로, 2월 11일 기원절을 맞아 조선 총독이 주최하는 축하회에 참석을 권유하는 내용이다. 초청 대상자는 서울주재 미국, 영국, 소련, 중국 총영사와 프랑스 영사,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명예 영사였다.

천장절 (天長節)

1933년 4월 21일에 외사과장이 각국 영사관 앞으로 보낸 문서로, 오는 4월 29일 천장절 축하연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담고 있다.

1933년 4월 21일에 외사과장이 각국 영사관 앞으로 보낸 문서로, 오는 4월 29일 천장절 축하연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담고 있다.

명치절(明治節)의식에 관한 건

1933년 10월 20일에 외사과장이 각국 영사관 앞으로 보낸 문서로, 오는 11월 3일에 열릴 축하식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담고 있다.

1933년 10월 20일에 외사과장이 각국 영사관 앞으로 보낸 문서로, 오는 11월 3일에 열릴 축하식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담고 있다.

흑연광의 외국 수출에 관한 건

1933년 2월 25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장이 서울 주재 네덜란드 명예 영사에게 보낸 통지문이다. 네덜란드 명예 영사는 1932년 12월 13일에 본국의 훈령을 받아 조선의 흑연 광업에 관한 4가지 질의를 했는데, ⑴ 조선 내 주요...

1933년 2월 25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장이 서울 주재 네덜란드 명예 영사에게 보낸 통지문이다. 네덜란드 명예 영사는 1932년 12월 13일에 본국의 훈령을 받아 조선의 흑연 광업에 관한 4가지 질의를 했는데, ⑴ 조선 내 주요 흑연 생산자의 성명과 주소 ⑵ 위 생산자 가운데 유럽 등지로 직수출을 하는 자가 있는지여부 ⑶ 위 직수출은 일본 본국의 상사(商社)를 경유하는지 여부 ⑷ 기타 흑연광 및 수출에 관한 사정 등이 그것이다. 이에 대해 외사과는 재무국과 식산국의 조회를 받아 다음과 같이 회답했다. 조선 내 주요 흑연 생산자이자 유럽 등지에 수출하는 자는 경상남도 부산의 야마노(山野秀一) 외에는 현저한 자가 없으며, 일본의 상사와 경유하는지 여부는 상업적 비밀에 속하는 일이라 알 수가 없다. 그밖에 흑연광 및 수출에 관한 사정에 대해서는 특히 통지할 만한 것이 없다고 한다.

신문기사 정오(正誤)에 관한 건

1933년 2월 22일『오사카마이니치(大阪每日)신문』조선판에 실린 ‘난징정부가 비행기 생산 자금을 모집하라고 서울주재 영사관에 지령’ 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둘러싼 분쟁을 다루고 있다. 이 기사가 난 이틀 뒤 2월 24일에 서울주재...

1933년 2월 22일『오사카마이니치(大阪每日)신문』조선판에 실린 ‘난징정부가 비행기 생산 자금을 모집하라고 서울주재 영사관에 지령’ 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둘러싼 분쟁을 다루고 있다. 이 기사가 난 이틀 뒤 2월 24일에 서울주재 중국총영사관은 총독부 외사과 앞으로 서한을 보내 그 기사의 정정을 요청했다. 기사 본문에 따르면 국방용 비행기 5대를 생산할 자금을 모금하라고 지시했다고 하는데, 그는 사실과 다를 뿐 아니라 현 시국에 비추어 악영향을 끼치는 유언비어이므로, 즉시 착오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1933년 2월 27일에 외사과장이 중국총영사 앞으로 보낸 같은 제목의 문건은 그에 대한 회신이다. 그에 따르면 총독부 외사과장은 중국총영사관의 요청을 신문사에 전달했다고 한다. 이 문건에는 외사과장이『오사카마이 니치신문』사(社)에 보낸 공문과 문제의 신문기사 스크랩이 첨부되어 있다.

재원산(在元山) 천주교회 부속 토지 문제에 관한 건

1933년 3월에 조선총독부 외사과, 정무총감, 산림부장 사이에 오고 간 일련의 문건으로, 내용은 함경남도 덕원군 부내면에 소재하는 10헥타아르 임야의 소유권 귀속 문제에 관한 것이다. 원산 천주교회는해당 임야에 대한 연고권을 갖고...

1933년 3월에 조선총독부 외사과, 정무총감, 산림부장 사이에 오고 간 일련의 문건으로, 내용은 함경남도 덕원군 부내면에 소재하는 10헥타아르 임야의 소유권 귀속 문제에 관한 것이다. 원산 천주교회는해당 임야에 대한 연고권을 갖고 있음을 주장했다. 그뿐 아니라 도쿄주재 독일 대사는 도쿄에 체류 중인 조선 정무총감을 방문하여 그 문제의 해결을 촉진해 달라고 요청하기 까지 했다고 한다. 조선총독측의 견해에 따르면 이 토지는 해군 기지가 소재하는 원산의 요새 지대에 포람되어 있었다. 이 문제에 관한 조선총독부 각급 부서의 의견 교환과 처리 과정이 이 문건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조선 고적에 관한 도서 기증의 건

1933년 3월에 조선총독부 외사과와 서울주재 네덜란드 명예영사 사이에 오고 간 왕복 문서이다. 그에 따르면 네덜란드 명예영사 뽈 쁠레잔은 조선 고적에 관한 조선총독부 발행 도서 16종의 기증을 요청했다. 외사과는 학무국의 의견을...

1933년 3월에 조선총독부 외사과와 서울주재 네덜란드 명예영사 사이에 오고 간 왕복 문서이다. 그에 따르면 네덜란드 명예영사 뽈 쁠레잔은 조선 고적에 관한 조선총독부 발행 도서 16종의 기증을 요청했다. 외사과는 학무국의 의견을 구하여 이 문제를 처리했다. 그에 따르면 도서의 재고가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기증할 수 있는 책은 2종류였다.

재조선 중화민국 수인(囚人) 사정에 관한 건

1933년 5월 17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에서 서울주재 중국총영사관으로 보낸 회신이다. 그에 따르면 4월 25일에 중국총영사는 조선 형무소 내에 수감 중인 중국인에 관해 알려 줄 것을 요청했다. 총독부 법무국으로부터 건네온 자료에...

1933년 5월 17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에서 서울주재 중국총영사관으로 보낸 회신이다. 그에 따르면 4월 25일에 중국총영사는 조선 형무소 내에 수감 중인 중국인에 관해 알려 줄 것을 요청했다. 총독부 법무국으로부터 건네온 자료에 따르면 1933년 3월 현재 남자 181인, 여자 6인이 수감 중이었다고 한다. 〈중화민국인의 재소자에 관한 통계〉가 첨부되어 있다.

경성우편국 자동차 통로에 관한 건

1932년 12월 27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장이 서울주재 중국총영사 앞으로 보낸 통지문이다. 그에 따르면 종래 경성우편국의 자동차가 중국총영사관의 사설 도로를 차용하여 통행했다고 한다. 그를 시정하기 위해 자동차 통로를 변경하는...

1932년 12월 27일에 조선총독부 외사과장이 서울주재 중국총영사 앞으로 보낸 통지문이다. 그에 따르면 종래 경성우편국의 자동차가 중국총영사관의 사설 도로를 차용하여 통행했다고 한다. 그를 시정하기 위해 자동차 통로를 변경하는 공사를 진행하는 중인데, 그것이 완료되기까지는 2개월이 더 소요된다고 한다. 이에 종래의 통로 사용을 1933년 1월 31일까지 계속하겠으니 그를 승낙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 문제는 1932년 5월에 중국총영사관이 처음 제기한 이래 7개월 이상에 걸쳐 현안이 되었다. 조선총독부 외사과와 체신국, 중국총영사관 사이에 오고간 왕복 문서가 합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