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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의 말기는 내선일체화, 일본식 성명 강요, 한민족의 황국신민화라는 명분 아래 한민족의 전통, 풍습, 언어 등을 말살하는 정책이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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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23년도 물동계획수요조서(화약제조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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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경금속
생산년도
: 소화16년 ~ 소화17년(1941년 ~ 1942년)
생산부서
: 불명
관리번호
: CJA0012858
문서번호
: 88-6
M/F번호
: 88-1187
총쪽수
: 103면
배경지식
: 조선천야카리트주식회사(朝鮮淺野Carit株式會社) , 조선화약제조주식회사(朝鮮火藥製造株式會社) , 조선유지주식회사(朝鮮油脂株式會社) , 조선질소화약주식회사(朝鮮窒素火藥株式會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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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록물철은 조선천야카리트주식회사(朝鮮淺野Carit株式會社, 이하 조선카리트로 약칭) 봉산(鳳山)공장, 조선화약제조주식회사(朝鮮火藥製造株式會社, 이하 조선화약으로 약칭) 해주(海州)공장과 조선유지주식회사(朝鮮油脂株式會社, 이하 조선유지로 약칭) 인천(仁川) 화약공장, 조선질소화약주식회사(朝鮮窒素火藥株式會社, 이하 조선질소로 약칭)에서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 기획부(企劃部)에 제출한 1942년도 물동계획수요조서와 이를 근거로 산출한 조선 전체의 화약류 설비 및 생산계획표, 화약류 생산에 필요한 주요 자재 소요액 예상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조선카리트에서 제출한 자료는 주요 생산품인 폭약카리트, 도폭선의 1941년도 생산계획, 1942년 생산계획, 1941년 및 1942년 제품소화계획, 기존설비상황, 확충계획, 확충이 필요한 이유, 확충설비계획, 확충계획 설비자금조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시 조선카리트는 총독부로부터 생산품의 증산 허가를 받아서 생산설비의 확충공사를 진행시키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공사가 마무리되는 1942년 말 즈음에는 조업을 개시할 예정이었다. 이 회사의 증산계획에 대하여 생산품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토목, 갱내 작업용으로 사용되는 카리트는 1942년 당시 전쟁이 확대되면서 지하자원의 개발이 더욱 절실해짐에 따라서 조선내에서 뿐만 아니라 만주, 북중국 등지에서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었다. 국내에서 카리트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곳은 조선질소화약주식회사와 조선카리트 외에는 없었기 때문에 카리트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서 이 회사의 증산은 필수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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