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록물철은 1926∼27년도 종교에 관한 기타 문서들을 편철한 것이다. 이 기록물철 안에는 포교인가와 관련된 것, 포교관리사무소 및 포교관리자에 관련된 것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 기록물철은 1920년대 중반 일본 신도 및 불교의 조선 포교 상황을 보여준다. 조선총독부는 1915년「포교규칙」과「신사사원규칙」을 제정하여 일본 신도·불교의 난립상을 정비하고자 하였으나 일련종 소속 전천묘순(前川妙順)의 사례에서 보이듯이 조선에 들어온 신도·불교 내부의 대립과 갈등, 중복 포교인가, 무자격자나 포교태만자에 의한 포교 시비등의 문제는 끊이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포교인가에 관한 건
포교관리자 및 포교관리사무소에 관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