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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의 말기는 내선일체화, 일본식 성명 강요, 한민족의 황국신민화라는 명분 아래 한민족의 전통, 풍습, 언어 등을 말살하는 정책이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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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훈련소 설립인가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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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 개요 보기

분류
: 사회교육 > 청년훈련소 관계
생산년도
: 소화14년 ~ 소화14년(1939년 ~ 1939년)
생산부서
: 사회교육
관리번호
: CJA0004848
문서번호
: 88-118
M/F번호
: 88-980
총쪽수
: 11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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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통천·연안·아산·서천·완주·함평·영암·보은·제천·함주·홍원·금산·경성(함경북도)·박천·거창·고성·예천·경산·청진·경원·선천·창녕 등 전국 각지의 청년훈년소와 동양방적주식회사(東洋紡績株式會社) 경성공장, 화신사(和信社) 등의 설립 인가서류로 1939년도 청년훈련소의 설립상황, 조선인·일본인별 입소자수를 알려주는 사료이다. 이 기록물철에는 1939년 4월말 현재 전국의 청년훈련소 설립상황을 알려주는 일람표가 수록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18개의 공·사립청년훈련소가 설립되었으며(공립 106개소, 사립 12개소), 생도수는 6,800여명, 수료자수는 1,500여명이었다. 신청서의 형태는 명칭, 위치, 규칙, 청년훈련을 받을 인원, 주사 및 지도원, 개설년월일, 경비 및 유지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 지역의 ‘청년훈련소규칙’, 세입·세출예산, 면협의회·읍회 회의록, 조선인·일본인 지도원 이력서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력서는 본적·생년월일·성명·경력사항·발령청 등을 기재했다. 특히 읍면(邑面)단위별 세입·세출예산서와 회의록 등은 일제시대 지방사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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