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철에는 앞 문서철들과 달리 1941년을 전후한 시기 전국 각지에서 실시된 읍면 및 동리 명칭 및 구역 변경 관련 문건들이 편철되어 있다. 하지만 그 형식과 내용은 모두 앞 문서철과 대동소이하다. 문서철 첫머리의 <면의 폐치, 명칭 및 구역 변경에 관한 건(面ノ廢置名稱竝區域變更ニ關スル件)>(1942년 3월 30일, 조선총독 인가지령안)은 경남(통영읍), 황해(겸이포읍), 함남(흥남읍)의 구역확장과 관련한 문건인데, 동일한 사안이라 할수 있는 3건을 한꺼번에 인가 지령한 문건이다. 이하에 편철된 다른 문건들도 대부분이 인가 지령안과 도지사의 인가신청(첨부문서)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