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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의 말기는 내선일체화, 일본식 성명 강요, 한민족의 황국신민화라는 명분 아래 한민족의 전통, 풍습, 언어 등을 말살하는 정책이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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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타정보 서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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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 개요 보기

분류
: 법무 > 각종 정보사항
생산년도
: 소화2년 ~ 소화4년(1927년 ~ 1929년)
생산부서
: 법무국 행형과
관리번호
: CJA0004253
문서번호
: 86-233
M/F번호
: 86-859
총쪽수
: 6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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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록물철은 조선총독부 법무국 행형과(行刑課)와 각 형무소장(刑務所長)이 1927년부터 1929년 사이 주고받은 기록물들이 편철되어 있다. 기록물명은 주로 인사(人事)와 관련한 문건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으나 실제로는 주로 수감자(收監者)의 관리와 관련한 내용들이다. 그중에는 각종의 신문기사(新聞記事) 관련내용의 보고와 함께 독립운동 관련 내용이 있어 주목된다. 즉, 신민부(新民府), 정의부(正義府), 대동단(大同團), 조선공산당(朝鮮共産黨), 신간회(新幹會)와 비밀결사(秘密結社) 및 나창헌(羅昌憲)․정인교(鄭仁敎) 등 독립운동 단체 및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기록물철은 표지, 목차, 102건의 문건으로 이루어져 있다. 표지에는 기록물명과 함께 ‘법무 갑 기록 제527호’와 ‘단기 4260, 4262년 법무 갑종 기록 제28호’의 기록물철번호가 기재되어 있다. 목차에는 문서의 기안일자(시행일자), 문서를 받는 사람, 문서명, 항(項)으로 되어있다. 각 문건은 조선총독부 행형과와 각 형무소 사이 주고받은 기안문과 시행문 및 첨부문서로 이루어져 있다. 이 기록물철은 1927년 ~ 1929년 각 형무소의 재감상황을 알 수 있는 기록물이다. 특히, 일제의 사법성과 조선총독부 법무국․경무국, 각 형무소 사이에 조선독립운동 등 특이한 사건․상황과 관련한 정보가 긴밀하게 교환되고 있었음을 밝혀주는 기록물이다. 또한 이 기록물철은 치안유지법․보안법 위반자를 비롯하여 조선공산당 관련 인물 등 독립운동가의 구체적인 독립운동상황을 알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기록물이다.

주요기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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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기록물건명 생산년도 생산부서 쪽수 공개구분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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