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조경사업의 실적과 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서다. 인터체인지 조경사업은 1976년 대통령의 지시로 시작되었으며, 이 문서는 1977년까지 실적과 1978년 조경계획을 담고 있다.
완료된 인터체인지는 모두 33개소였으며, 계획 지역은 16개소로, 1978년까지 모두 49개소가 완료될 예정이었다. 구간별로 보면 서울-부산은 24개소, 대전~전주는 4개소, 전주~부산은 9개소, 신갈~새말간은 8개소, 서울~인천은 4개소였다.
인터체인지 주변의 조경사업은 대체로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은행나무·잣나무·철쭉 등을 심는다는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