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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지도자 4집
(00:00:00)(노래)설날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00:00:22)1968년 새해 아침. 박 대통령 내외분은 많은 하례객(賀禮客)들로부터 새해 인사를 받으면서, 새해에는 좀 더 알차게 전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00:01:50)이 해 초, 1군사령부에서 있던 비상 치안회의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 회의를 주재하면서, 대간첩작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회의를 마친 다음 박 대통령은 일선(一線)의 방위태세를 시찰하고, 사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00:02:48)그리고 유엔군 장병들도 찾아 그들을 위로, 격려했습니다. (00:03:07)68년 초, 청와대에서 있은 대통령 연두(年頭) 기자회견입니다. 박정희 대통령 : 첫째, 하나는 우리의 국방력을 보다 더 강화하고, 우리의 치안태세에 만전을 기해서 북한 괴뢰들이 엉뚱한 장난이라든지 엉뚱한 생각을 절대 가지지 못하게, 또한 그러한 기회를 절대 적에게 제공하지 않게끔 여기에 대한 국방력의 강화와 치안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되겠다 하는 것이 첫 번째 우리가 가장 역점을 두어야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또 한 가지는 금년에도 역시 우리가 전 국력을 총 집중해서 경제 건설에 치중해야 되겠다. (00:04:03)그리고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 지금 우리가 구상하고 있는 대국토건설계획, 또 이번에 금년부터 착수하는 경부 간의 고속도 도로(고속도로) 계획, 이런 것은 과거 우리 민족의 하나의 꿈이었다고 나는 생각을 합니다. 이 꿈을 우리들의 기술과 우리들의 자본과 우리들의 노력으로써 한번 이루어보자. 아직도 아마 이 경부 고속도 도로에 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도 숫자가 더 많은 것으로 듣고 있는데, 나는 절대 된다고 여기서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서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말씀드립니다. (00:04:57)박 대통령의 고속도로 공사 현장 시찰입니다. (00:05:24)서울-수원 간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이던 이 해에 박 대통령은 수시로 공사현장을 두루 시찰하면서 공사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해 주었습니다. (00:06:14)영남지방과 호남지방을 잇는 철길. 경전선(慶田線) 개통 실황입니다. (00:07:15)울산 공업 센터에 석유화학 공업단지 준공식 광경입니다. 박정희 대통령 : 우리는 앞으로 이 북한 공산집단과 치열한 투쟁을 하면서 우리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경제건설은 조금도 속도를 늦추지 않고, 그대로 밀고 나가야 하겠습니다. 즉, 싸우면서 건설을 하고, 건설을 하면서 싸워나가야 되겠다. 일면 투쟁, 일면 건설. 이러한 확고한 결의와 우리의 자세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00:08:23)미국의 존슨(Lyndon James Johnson) 대통령 특사 사이러스 밴스(Cyrus Vance) 씨가 박 대통령을 예방하고 북괴 무장공비의 서울 침입과 푸에블로호 사건 등 일련의 긴장 사태를 협의했습니다. (00:08:41)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하산 씨의 신임장 제정입니다. (00:09:01)전국 교육자들이 모은 방위성금을 박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광경입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모범 어머니들의 육영수 여사 예방입니다. 음악 가족 정경화 5남매의 박 대통령 내외분 예방입니다. (00:10:08)모범 대학생들이 육영수 여사와 좌담(座談)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육영수 여사는 자신과 용기를 가지고 새 물결 운동을 전개해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습니다. (00:10:37)49돌을 맞이한 3·1절 경축식 광경입니다. 박정희 대통령 : 우리는 과거에 위대한 조상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먼 옛날의 역사를 더듬을 필요조차 없이, 49년 전 기미년 3월 1일에 우리 조상들은, 우리의 선배들은 맨주먹으로써 침략자와 대결에서 싸웠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여건은 기미년 당시와 비교를 한다면 천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피로써 싸워서 물려준 이 나라는 우리의 손으로써 지키고 건설을 해서 위대한 조국을 또다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바로 우리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00:11:31)(노래)삼일절 노래 한강 물 다시 흐르고... 그리고 독립유공자들을 포상하면서 그들의 공을 치하했습니다. (00:12:22)내 강산을 지키자. 내 마을, 내 직장을 내가 지켜 싸우면서 건설하자는 기치 아래 향토예비군 창설식이 충남 대전에서 거행되었습니다. (00:13:44)박 대통령은 이날 치사(致詞)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 : 지난날 멸공 전선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서 같이 싸우며 생사고락을 같이해준 전우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일하며 싸우고 싸우며 일하는 향토방위의 전사가 될 것을 조국과 민족 앞에 엄숙히 선서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예비군의 장엄한 창설식을 통해서 우리의 국방 사상 민방위의 신기원을 열은 것입니다. 내 나라는 내 힘으로, 내 고장도 내 힘으로, 목숨을 걸고 방위하겠다는 국방의 결의와 각오를 중외에 선포함으로써 김일성 집단에게 침략의 야욕을 포기할 것을 결연히 요구한 것입니다. 나는 오늘 전우 여러분들의 굳은 결의와 궐기가 북쪽의 전쟁 도발자들에게 따끔한 반성의 기회가 되고, 나아가서는 승공(勝共)의 아성이 될 것을 기구해 마지않는 바입니다. (00:15:22)1968년 4월 17일. 박 대통령은 존슨 미국 대통령과 당면한 국제문제들을 협의하기 위해 하와이로 떠났습니다. (00:16:02)이곳은 미국의 호놀룰루 공항. 존슨(Lyndon Baines Johnson) 대통령과 번스(John anthony Burns) 하와이 주지사를 비롯해서 많은 교포들이 영접 차 나왔습니다. (00:16:35)이곳은 정상회담 장소인 카이저 씨 저택. 텔스타 인공위성을 통한 텔레비전 중계방송 등 많은 보도진이 운집했습니다. (00:17:16)두 차례에 걸친 박-존슨 회담에서는 한국의 방위체제 강화,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전 보장을 위한 두 나라의 협조, 월남 정책에 대한 공동보조 등이 토의되었습니다. 이 회의를 지켜본 세계의 여론은 박 대통령이야말로 자유 아시아의 새 역사창조에 앞장서고 있는 힘 있는 지도자라고 찬양했습니다. (00:17:54)이 날 저녁에 있던 존슨(Lyndon Baines Johnson) 대통령의 초대 만찬입니다. (00:18:20)이곳은 하와이의 와이키키 해변. 이곳 교포들은 한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끝낸 박 대통령을 진심으로 환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귀국에 앞서 펀치볼 크레이터(Punch Bowl Crater)의 국립묘지를 참배했습니다. 호놀룰루(Honolulu) 회담을 성공적으로 끝낸 박 대통령은 4월 20일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00:20:10)충무공 탄신 423주년. 광화문 네거리에 세운 충무공 동상 제막식입니다. (00:21:03)그리고 박 대통령 내외분은 현충사에 들러 공의 유업(遺業)을 기리면서 경건히 분양했습니다. 현충사 참배에 이어 박 대통령은 예산에 창건된 윤봉길 의사의 사당(社堂)을 참배했습니다. (00:22:03)이곳은 전라북도 고창군. 박 대통령은 이 고장 예비군 방위촌과 해안경비 시범 훈련을 참관했습니다. (00:22:37)인천지구 중공업 시찰입니다. 중공업의 가동 현황을 살피기 위해 인천에 들른 박 대통령은 산업전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기계 제작 공정을 세밀히 둘러보았습니다. 박 대통령의 일선 시찰입니다. 일선 시찰에 이어 경기도 안성군의 안성 목장도 시찰, 전 농민의 시범 목장으로 육성하도록 지시했습니다. (00:23:55)이곳은 축조(築造) 공사가 끝난 여의도의 윤중제. 박 대통령 내외분은 윤중제의 정초(定礎)를 제막하고, 모래로 쌓은 이 섬을 두루 살폈습니다. 그리고 이어 뉴 서울 슈퍼마켓에 들러 개관 테이프를 끊고 몇 가지 일용품을 사기도 했습니다. (00:25:22)6월 초 권농일을 맞아 박 대통령은 수원 근교 서돈 벌판에서 있던 모내기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00:26:02)서해안 공군 기지에서 있은 우리나라 최대의 고성능 전파 탐지기 설치 준공식입니다. (00:26:36)7월 1일로서 취임 한 돌을 맞은 박 대통령은 민정 시찰에 나섰습니다. 먼저 충청북도의 잠업(蠶業) 단지에 들른 박 대통령은 기업농 육성으로 농가 소득을 올리도록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날 북괴 간첩들이 자주 출입하던 충청남도 서해안 지구 경비 상황도 둘러봤습니다. (00:27:43)경상남도와 부산 시정 시찰. 그리고 마산의 한국 요업(窯業) 센터 시찰입니다. (00:28:14)이곳은 전라북도의 야산 개발지구. 지리산 한우 시범 목장에 들린 박 대통령은 야산 개발은 장기 계획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28:46)이곳은 경상남도 진해. 구축함 서울함의 명명식(命名式) 광경입니다. 그리고 진해에 있는 한국 화성 PVC 공장의 시찰입니다. (00:29:37)68년 5월. 에티오피아의 셀라시에 황제가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00:30:42)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셀라시에 황제와 단독 회담을 갖고 두 나라 유대 강화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00:31:09)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에 온 홀리오크(Keith Holyoake) 뉴질랜드 수상 부처(夫妻) 접견입니다. (00:31:39)중앙청 홀에서 개막된 19차 콜롬보계획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각 회원국은 공동노력으로 각국의 균형되고 조화 있는 발전을 이룩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들 대표단과 제2차 한일 각료회의(閣僚回議)에 참석한 대표들을 접견했습니다. (00:32:27)두 번째를 맞은 세계 대학 총장 회의입니다. 31개국 150여 명의 석학(碩學)들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교육의 사명을 상기시켰습니다. 이들 대표단 일행의 접견입니다. (00:33:11)육영수 여사의 여류 문인들 접견입니다. 초가을의 어느 날 오후 청와대 뜰에서 있던 이 접견에서 육영수 여사는 우리의 여류 문인들이 조국 근대화를 위해 펜으로 국민을 계도(啓導)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0:33:49)스위스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기능 올림픽 대회에서 종합성적 3위를 차지하고 돌아온 우리 선수들. 박 대통령은 이들을 접견하고, 한국의 기술을 세계에 떨친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00:34:45)대북(타이베이)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여자농구대회에서 7전 7승을 하고 개선한 우리 여자 농구단 일행. 박 대통령 내외분은 이들 선수단 일행을 청와대로 불러 다과를 베풀면서 그들의 선전 분투를 치하했습니다. (00:35:35)박 대통령 내외분의 태릉 선수촌 시찰입니다. 멕시코 올림픽을 앞두고 맹연습 중인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그들의 훈련 모습을 살폈습니다. (00:36:04)이곳은 전남 땅. 모진 가뭄이 또 닥쳤습니다. 연 2년째 혹독한 가뭄의 시련을 겪어야만 하는 이 고장 사람들. 이 같은 가뭄에 대비해서 박 대통령은 긴급 지방 장관 회의를 열고 한해민(旱害民) 구제에 범국민적 운동을 전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박 대통령은 급거(急遽) 한해 지구를 시찰했습니다. 심한 가뭄에 허덕이는 주민들을 위로 격려하면서 박 대통령은 전 국민은 동료애를 발휘하자고 호소하고, 특별 지원금 9억 원을 방출했습니다. (00:36:54)육영수 여사의 한해 지구 위문입니다. 전라남도 나주군 공산면의 한해지구를 둘러본 육영수 여사는 많은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주민들을 위로, 격려했습니다. (00:37:35)2만 5천 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화물선 한양호 취항식입니다. (00:38:01)9월 9일. 우리나라 최초의 무역박람회가 구로동 공단에서 개최됐습니다. 박 대통령이 테이프를 끊음으로써 문을 연 이 박람회에는 300여 상사와 외국의 100여 상사가 상품들을 전시했습니다. (00:38:44)(노래)풍년가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결실의 계절. 수원 근교에서 있은 벼 베기 대회입니다. (00:39:20)건군 20주년을 맞이한 국군의 날 기념행사 광경입니다. 건군 이래 처음으로 여의도 5·16 광장에서 베풀어진 이 식전에는 많은 최신 장비도 선을 보였습니다. (00:40:54)세 번째로 맞은 전국기능올림픽경기대회. 이 경기를 직접 참관하면서 박 대통령은 그들을 격려했습니다. (00:41:18)이곳은 서울 근교에 있는 태극당의 농축장. 이곳 목장 시찰에 나선 박 대통령은 경제 수입이 높은 목축업 장려에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00:41:43)박 대통령의 대관령 목장 시찰입니다. 이날 대관령 목장에 들른 박 대통령은 목장의 이모저모를 손수 필름에 담기도 했습니다. (00:42:37)이곳은 북평의 쌍용 시멘트 동해공장 준공식 현장입니다. 박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이러한 대단위 공장을 우리 손으로 건설한 것은 고난 속에 싹튼 부흥이며, 위대한 교훈을 남겼다고 말했습니다. (00:43:12)제주도에 처음으로 건설된 포도당(葡萄糖) 공장 준공식입니다. (00:43:38)국내 최초로 소다회를 만드는 공장이 인천에 세워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경영 합리화로 싼값으로 좋은 품질을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43:52)울진 삼척지구에 무장간첩 침투. 수명의 희생자를 낸 이 간첩 색출 작전 현장에 박 대통령도 독려차 현지에 들렸습니다. (00:44:12)전라북도 전주에 세워진 전북여성회관이 준공. 육영수 여사가 개관 테이프를 끊음으로써 그 개관을 봤습니다. (00:43:36)양지회 활동. 육영수 여사를 비롯한 양지 회원들과 주한 외교사절 부인들의 위문품 만들기입니다. (00:44:55)북괴 무장공비의 만행으로 피해를 입은 울진 삼척지구. 육영수 여사는 이 지구에 들려 유가족과 주민들을 찾고, 그들을 위로, 격려했습니다. (00:45:10)68년 11월 21일을 기해 전국적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사무가 시작됐습니다. 박 대통령도 직접 동사무소에 나가 증명을 발급받고 사무종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00:45:38)68년 말. 가족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하는 기념사진입니다. (00:46:20)조국 근대화를 다짐하는 약진의 길. 고속도로가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그 개통을 봤습니다. 1968년 12월 말. 박 대통령 내외분이 테이프를 끊음으로써 서울-인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서울-수원 간 고속도로도 개통됐는데, 전국을 하루의 생활권으로 묶어줄 이 고속도로가 보다 빠른 발전을 기약하는 가운데 1968년도 저물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