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로 보는 대한민국

공산당의 탄압을 받다가 탈출한 귀순용사의 실화를 각색한 영상기록이다. 지주 집안이라는 이유로 공동작업에 내몰리며 탄압을 받고, 공산당원으로 인해 여동생이 죽자 남한으로 귀순한 용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절약하고 분수에 맞는 소비생활에 대한 영상기록이다. 지나친 소비생활로 우리의 경제구조를 약화시키고 있으므로,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를 억제하여 규모 있는 살림 계획을 세우고 저축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계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재원씨의 모범적인 벼 다수확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기록이다. 이전의 벼농사법을 개량하고 토질개선, 시비개선, 조기재배 방식으로 벼의 다수확 재배를 성공시킨 사례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하는 해로 불려진 1965년 정부시책을 홍보하는 영상기록이다. 전력 확보, 시멘트 생산, 정유공장 등으로 건설기반 마련, 공업생산품 증가로 수출증대, 식량증산 등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니 근면, 검소, 저축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북한에서 탈출하여 귀순한 이필은 대위의 실화를 각색한 영상기록이다. 가족이 서로를 감시하는 북한의 억압적인 생활에 회의를 느낀 이필은 대위가 해상 야간훈련을 핑계로 배를 얻어 남한으로 귀순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죽은 애인의 혼과 만나는 여인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무용극 영상기록이다. 죽은 연인을 그리워한 여인이 신령님께 연인과의 재회를 기원하자 무당의 도움으로 혼령을 만나 혼례를 올린다. 그러나 사자들이 나타나 혼령을 돌려보내자 여인은 괴로워하다 연인의 무덤에서 숨을 거둔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