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관리 교육체계도 구축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기록관리 전문요원의 업무관련 생애주기에 맞춰서 단계별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는 한편 기록관리 일반종사자에게 필요한 기록관리 기본역량 등을 제시하고자 기록관리 교육훈련 체계도를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록관리 교육훈련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기록관리 교육체계도>

기록관리시스템 현행화 등 5개 과정 운영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3월 동안 각급 기관의 전문요원, 기록관 업무 종사자, 처리과 기록물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5개 과정과 국가기록원 전입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원 직무교육』 등 총 6개 집합교육 과정을 운영하였다.

<3월 교육과정 현황>

3월		소계	인원	교육 대상	일시
1	기본 교육	기록관 실무과정	31	기록관담당자	1기: 11~13
2		처리과 실무과정	42	처리과 기록물관리책임자	1기: 19~20
3	전문 교육	표준기록관리시스템 현행화(기능개선) 과정	70	전문요원 기록관 담당자 시스템운영자 중앙행정 지자체 교육청/기타공공/대학	1기: 3
					2기: 4
					3기: 5
4		기록관리 법제연구 일반과정	34	기록관 담당자/전문요원	1기: 9~10
5		전문요원 교육역량강화 이론과정	17	전문요원 기록물관리책임자	24~27
1	특별 교육	직원 직무교육 과정	29	원내 신규·전입 직원	1기 : 17

이 중 신규로 개설된 과정은 『표준기록관리시스템 현황화』 과정으로,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전자기록물 이관 상황을 고려하여 각급 기관의 관련 담당자들에게 기록관리시스템의 기능개선 내용을 적극 전파하기 위해서 운영되었다. 이 과정은 원내 정보화기반과 및 전자기록 T/F 등과 협업을 토대로 운영된 점에 특징이 있다.
『전문요원 교육역량강화(이론)과정』은 각급 기관 전문요원들의 교육역량을 강화시켜 전문요원들에 의한 기관 자체의 기록물관리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하반기에 운영 예정인 『전문요원 교육역량강화(실습)과정』과 함께 이루어지는 단계별 연계교육으로 각급 기관 전문요원들의 관심이 높은 과정 중 하나이다.

또한 국가기록원은 기록관리 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찾아가는 기관방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3월에는 전남공무원교육원 등의 5개 공무원교육훈련기관과 수원시청 등의 4개 기관을 방문하여 약 1천명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의 중요성 및 실무 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충북단재교육연수원에서는 2일 간의 기록관리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우리나라 기록관리 역사 및 공공기록물법령의 주요 내용 등에 대하여 충북교육청 공무원들의 기록문화 교양을 제고시키는데 일조하였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과 부산기록관은 3월 한 달 동안 기록문화 체험교실과 전시관 견학 프로그램을 통 해 기록의 중요성과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서울기록관은 26일 경기도 성남시와 인근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기록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해 기록유산의 가치인식을 향상시키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부산기록관은 5일 수영구청 구보편집실 21명, 노인복지관 사회복무요원 16명을 대상으로 기록교실을 운영했다. 7일에는 또래오래 9명, 초등 역사동아리 '역사를 꿈꾸다'회원 29명을 대상으로 토요전시관 단체견학 프로그램을, 13일에는 부산교육대학교 교직원 11명을 대상으로 실무자 견학코스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10일 오륙도초등학교 주니어기자 27명, 17일 부산지방경찰청장 일행 방문 등 총 170여 명이 3월 한 달 동안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을 방문해 전시관과 특별전을 관람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주요 행사와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전파할 온라인 서포터즈 '나라기록 넷띠'를 선발한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일반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되면 2015년 4월 1일부터 2016년 3월 31일까지 1년간 국가기록원 주요 행사에 초청되어 취재와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통해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