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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치수의 고무신을 샀지만 제각각 다른 크기 때문에 낭패를 보곤 했던 어머니들, 전구소켓에 전구가 맞지 않아 안간힘을 쓰며 전구를 끼워보려 애쓰셨던 아버지들...’, 1960년대 초반까지, 국민들은 여러 가지 도량(度量)단위 사용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새해가 되면 그 해의 띠를 알아보고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며, 한 해를 설계하기 마련이어서 띠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회자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권 국가들은 오래 전부터 하늘의 이치를 담은 천간(天干)과 땅의 이치를 담은 지지(地支)를 조합하여 연월일시를 표시하여 왔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