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 짧은 소식
2020년 4월 동정 및 짧은소식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지난 28일 원내 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데이터 기본 개념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원내 운영 중인 ‘전자기록 연구모임’ 및 ‘차세대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TF’의 구성원을 비롯해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원 백여 명이 참석하였다.
기록관리의 근간이 되는 ‘메타데이터’ 기본 개념, 기록의 생애주기별 메타데이터, 관련 해외표준 등에 대한 이소연 원장의 특강이 마무리 된 뒤에는 직원들의 질문이 이어져 향후 메타데이터 개선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소연 원장은 “신뢰받는 기록관리체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국가기록원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확보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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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원장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국가기록원 직원 대상 메타데이터 기본 개념 강의를 하고 있다.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소장 기록물을 충남도 공주시가 올해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전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같은 방침은 김정섭 공주시장이 21일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해 협조를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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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희 대통령기록관장과 김정섭 공주시장이 21일 세종시에 있는 대통령기록관에서 전시물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공주시청 제공)
김 시장은 22일 공주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통령기록관에는 우리나라와 정상회담 등 정상급 교류를 하면서 받은 공예품과 선물 등 4,000여 점이 보관돼 있고, 이 가운데 고대 백제와 교류했던 나라들과의 교류품을 올해 백제문화제 기간에 전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고대 백제의 교류품은 물론 현대 대한민국과 그들 나라들의 교류 선물을 비교 전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재희 대통령기록관장은 21일 김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백제문화제 전시행사 계획 시 공주시가 요청하면 검토 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7월 18일(토)로 시험 추가 연기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수험생의 안전 보호를 고려한 시험 추가 연기와 관련하여 ‘2020년도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시험 실시 계획’을 4월 21일 변경 공고하였다.
이에 따라 시험 일정은 5월 16일(토)에서 7월 18일(토)로, 합격자 발표는 6월 5일(금)에서 8월 7일(금)로 각각 연기되었으며, 시험 일시·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은 7월 6일(월)에 국가기록원 홈페이지 등에 공고될 예정이다.
연기된 시험에 대해 추가 원서접수는 없으며,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들만 응시할 수 있다. 응시표는 7월 13일(월)부터 국가기록원 홈페이지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시험 일정 변경으로 응시를 취소하거나 또는 시험 시행 전 2주 이내 감염 확진 및 자가격리자로 확인되어 부득이 시험에 응시하지 못할 경우 환불신청서를 제출한 응시 예정자에 한해 응시수수료를 전액 환불해 줄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국가기록원 정책기획과(☎ 042-481-6258)로 문의할 수 있다.
구분 | 시험일시 · 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 공고 | 시험 일시 | 합격자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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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 2020. 5. 6.(수) | 2020. 5. 16.(토) 10:00~13:20(200분) | 2020. 6. 5.(금) 예정 |
변경 | 2020. 7. 6.(월) | 2020. 7. 18.(토) 10:00~13:20(200분) | 2020. 8. 7.(금) 예정 |
연기된 시험에 대해 추가 원서접수는 없으며,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들만 응시할 수 있다. 응시표는 7월 13일(월)부터 국가기록원 홈페이지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시험 일정 변경으로 응시를 취소하거나 또는 시험 시행 전 2주 이내 감염 확진 및 자가격리자로 확인되어 부득이 시험에 응시하지 못할 경우 환불신청서를 제출한 응시 예정자에 한해 응시수수료를 전액 환불해 줄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국가기록원 정책기획과(☎ 042-481-6258)로 문의할 수 있다.
국가기록원은 지난 22일 차세대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TF 팀원, 전자기록 관련분야 직원, 입사 3년 이내 신규 직원, 전자기록에 관심 있는 직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전자기록연구모임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영상회의로 개최된 첫 모임에서는 이소연 원장의 모임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신동혁 연구사의 OAIS(전자기록 장기보존체계) 기본개념 설명,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연구모임은 전자기록 분야, 차세대 기록관리시스템 프로세스, 시스템 구축, 보존ㆍ복원, 지원·협력 분야 및 최근 3년 이내 임용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주 1회 모임을 갖고 전자기록 장기보존체계(OAIS)와 메타데이터(PREMIS) 관련 자료의 번역·발제를 통해 전자기록 개념을 공유·토론하여 전자기록 분야 업무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