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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기록물 디지털화·문자인식 추진 가속화

국가기록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록물 디지털화·문자인식 추진에 나선다.
국가기록원은 ‘21년 기록물 디지털화사업 조달청 공고를 통해 경제정책, 공공차관 등 7천 권 스캐닝(150만면) 및 OCR(20만면) 적용 등 디지털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지난해 딥러닝 기반으로 약 22만 개의 한글 타자체 단어를 학습시켜 국내 최초로 비전자 타지기로그이 인공지능(AI) 문자인식(OCR)*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사람이 쓰거나 기계로 인쇄한 문자의 이미지를 기계가 읽을 수 있는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

    (예시) 1973년 외무부 기안문, 문자인식 전·후 비교표

  • 문자인식 전

  • 문자인식 후

02

회의록 및 속기록 생산·관리 강화 지속

국가기록원이 주요 회의 회의록 및 속기록 생산·관리 강화 노력을 지속한다.
현행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2항은 공공기관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주요 회의의 회의록, 속기록 또는 녹음기록을 작성하도록 정하고 있다.
같은 법 시행령 제18조 제1항은 회의록을 작성하여야 하는 경우를 규정하고 있고 제2항은 대통령이 참석하는 회의,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회의, 주요 정책의 심의 또는 의견조정을 목적으로 차관급 이상의 주요 직위자를 구성원으로 하여 운영하는 회의, 개별법 또는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 또는 심의회 등이 운영하는 회의를 회의록 의무 작성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및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따른 교육장이 참석하는 회의 중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의 장이 지정하는 회의는 회의록과 함께 속기록 또는 녹음기록 중 어느 하나를 생산하여야 하며, 녹음기록의 경우에는 녹취록을 함께 생산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가기록원은 속기록 의무생산 회의 지정 절차를 진행하는데, 우선 전수조사를 통해서 현황을 조사하고 전수조사가 완료되면, 해당 부처와 협의하여 지정대상을 확정한 이후에 관보에 고시할 예정이다.
국가기록원은 올해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 지원으로 기관의 기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속기록 지정회의 운영기관과 상시적 업무협업도 진행한다.

03

최현욱 연구사 방송 출연, 실록 소개 큰 인기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최현욱 연구사가 2월 17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에 출연해 조선왕조실록과 보존시설 등을 소개했다.
국가보안시설 근무자 업무 및 에피소드를 소개한 해당 방송에서는 국가기록원 조선왕조실록 보존 담당자를 비롯하여 전·현직 5개 국가보안시설 근무자들이 출연했다.
최현욱 학예연구사는 국가기록원의 역할, 조선왕조실록의 보존 업무 등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의 기록과 관련한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도 소개하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콘텐츠는 국가기록원기록온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는데, 조회수가 7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04

「기록관리 이슈페이퍼」 제27호 발간

국가기록원이 「기록관리 이슈페이퍼」 제27호를 발간한다.
「기록관리 이슈페이퍼」는 기록관리 현장의 다양한 현안 논의와 기록인 여러분의 귀중한 연구성과 공유를 위한 수시 발간 간행물이다. 2019년 10월 1호가 발간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26회가 발간되었다.
「기록관리 이슈페이퍼」 제27호는 기록관리시스템 컨설팅 현황을 주제로 구성되었다. 기록관리시스템 컨설팅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급 기관에서 생산한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와 안전한 보존을 보존관리의 필요성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시작된 컨설팅이다.
「기록관리 이슈페이퍼」는 신년을 맞아 디자인에서 변화를 줬는데, 변경된 디자인과 기록관리시스템 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기록원 누리집(www.archives.go.kr)에서도 볼 수 있다.

05

‘이 기록 그 순간’, 공직자 재산공개 관련 기록
일반에 공개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이 ‘이 기록 그 순간’을 통해 공직자 재산공개 관련 기록을 일반국민에 공개한다.
공직자 재산등록은 1981년 「공직자윤리법」이 제정되면서 시행되었지만, 재산공개는 10여 년이 지난 1993년 전격적으로 추진되었다. 김영삼 대통령은 취임 직전부터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하였고, 취임 직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자신의 재산내역을 공개하겠다고 밝히면서 공직자의 재산공개를 지시하였다.
같은 해 6월 11일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하여 정무직 공무원 등의 재산 공개와 4급 이상 공직자의 재산등록을 규정하였다. 이후 8월 12일 대통령을 시작으로 9월 7일 정무직 공직자 재산내역이 관보에 고시되었다.
이번에 서비스하는 ‘공직자 재산공개’ 관련 기록물은 대통령 재산공개목록, 주요 외신 논조 등 8건으로 자세한 내용은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누리집(www.pa.go.kr)의 기록콘텐츠에서 볼 수 있다.

06

2021년도 기록관리 교육훈련 기본계획 안내

국가기록원 기록관리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2021년도 기록관리 교육훈련 기본계획」이 공고되었다.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 제2항 제6호는 중앙기록물관리기관은 기록물관리에 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2021년 기록관리 교육훈련은 5대 교육(기본교육, 전문교육, 국제교육, 특별교육, 사이버교육)과 26개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기록관리 교육훈련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온택트 교육이 주를 이루지만, 교육프로그램의 체계화와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기록인의 체계적인 양성이라는 목표는 변함없이 유지된다.
2021년도 기록관리 교육훈련 기본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국가기록원 누리집(www.archives.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07

제13대 최재희 국가기록원장 취임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에 최재희(56) 대통령기록관장이 2월 4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최 신임 관장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기록관리교육원 특임교수를 지냈다.
    또 국가기록원 민간기록물수집자문위원, 한국기록관리학회 편집위원 등을 맡았으며 2018년부터는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장으로 재직해 왔다.
    국가기록원은 2004년 5월 정부기록보존소가 국가기록원으로 개편된 뒤 줄곧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이 맡아 오다가 제12대 원장 때부터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개방형 공모 방식으로 원장을 임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