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1
2017년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자격시험 시행
2017년 기록물관리전문요원 자격시험 장면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자격증
각급 기관에서 우수한 기록문화 전통을 이어갈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시험이 지난 25일 대전에서 시행되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이번 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소, 감독관 교육, 문제지 수송 등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이번 자격시험은 기록관리학 학사학위를 취득하거나 역사학ㆍ문헌정보학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사람 중 행정자치부령으로 정하는 기록관리학 교육과정(명지대, 이화여대, 한남대, 전북대 소속 기록관리교육원)을 이수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총 110명의 지원자가 시험에 응시하였으며, 시험과목은 필수과목(기록관리학개론, 전자기록관리론)과 선택과목(기록평가선별론, 기록조직론, 기록보존정보서비스론 중 택2)이었다. 합격자 기준은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득점이며, 합격자 발표는 4월 12일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험에서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올해 10개 중앙행정기관 소속기관에서 근무할 25명의 기록연구직 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렇듯 공공영역에 이어 향후 민간영역으로 확산되면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