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컨텐츠 바로가기

MENU CLOSE


뉴스3

대통령기록전시관 개관 1년여 만에 관람객 20만 명 돌파

대통령기록전시관, 전국에서 찾는 교육·문화·관광 명소로 자리 매김

국가 기록관리 기구 독립성 확보를 위한 토론회 장면

통령기록전시관이 개관 1년 여 만에 높은 인기와 호응으로 명실상부한 교육·문화·관광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12일 기준으로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관장 이재준)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6년 2월 16일 대통령기록전시관을 개관한 지 1년여 만에 이룬 쾌거이다.

대통령기록전시관을 관람 중인 학생들

  • 대통령기록전시관 20만번째 입장객 일동

    대통령기록전시관 20만번째 입장객 일동

개관 1년 여 만의 관람객 20만 명 유치는, 박물관, 미술관 등 전문 전시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며, 일반 행정기관에서 운영하는 전시관으로서는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전시관을 찾은 베트남 감찰원장

    전시관을 찾은 베트남 감찰원장

  • 공약문 작성 체험 중인 일반 관람객들

    공약문 작성 체험 중인 일반 관람객들

이처럼 대통령기록전시관은 언론 보도와 입소문을 타면서 세종청사를 찾은 각 부처 공무원이나 외국 공무원, 전국 초중고·대학생, 일반국민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전시관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이 대통령과 기록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알차게 구성됐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 대통령의 전당(1층)

    대통령의 전당(1층)

  • 대통령의 다짐, 선거포스터 및 유세장면(4층)

    대통령의 다짐, 선거포스터 및 유세장면(4층)

  • 전시관을 찾은 베트남 감찰원장

    청와대의 외빈 접견실(3층)

  • 공약문 작성 체험 중인 일반 관람객들

    대통령이 만난 사람들(2층)

대통령기록전시관은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관람 동선은 1층 대통령 상징관, 4층 대통령 역사관, 3층 대통령 체험관, 2층 대통령 자료관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 시간은 화~일요일(월요일과 어린이 날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관) 10시부터 18시까지(동절기 10시~17시)로, 관람객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여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전시 해설안내를 원할 경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http://www.pa.go.kr)에서 오전 10시, 오후 2시와 4시 안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이재준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장은 “국민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다양한 프로그램(교육과정 연계 진로체험학습 등)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민들과 통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대통령기록관은 17일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선거 관련 기획전(선거, 대한민국을 만들다)을 개막하여, 관람객들에게 보다 흥미롭고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