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물을 함께 정리할 국민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국가기록원은 국가 중요기록물의 체계적 관리와 열람‧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통합 국가기록물 정리사업’을 시작하고, 국민 참여자 총 189명을 모집한다.
통합 국가기록물 정리사업은 각 부처에서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한 전자기록물과 종이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대국민 열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리·등록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분야는 전자기록물 상태 검수와 종이기록물 정리·등록 2개 분야이다. 먼저, 전자기록물 상태 검수 분야에 참여하게 되면, 국가기록원이 수집한 전자기록물 약 368만 건에 포함된 전자파일 가독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상태를 분류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또, 종이기록물 정리·등록 분야 참여자들은 국가기록원이 수집한 종이 기록물 약 10만 권에 대한 정리·분류, 색인입력, 재편철, 서가배치, 상태검사 등의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국가기록물 정리사업 모집 공고는 올해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주식회사 디앤디 기술(대표 민태영)에서 진행하며, 워크넷(www.work.go.kr)과 온라인 민간 채용정보 홈페이지에서 3월(3.20~3.29.)과 4월(4.8.~4.19.) 총 2회 선발한다.
19세 이상 국민 누구 지원 가능하고 채용되면 4월부터 약 8개월 간 지원 분야 정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국가기록원은 이번 사업이 대국민 서비스에 필요한 기록정보를 국민과 함께 정리하는 의미있는 사업인 만큼 일반 국민과 관련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